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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에 대한 간단한 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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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의 창작물에 대한 논란도 많지만, ChatGPT의 답변중에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내용이 많은것으로 잠시 이슈가 있기도 했었지요.

 

제가 대학시절(80년 중반경) 졸업논문만 봐도 도서관 논문의 80프로 이상을 표절해도 넘어가는게 통상적인 사회였습니다. (학교, 지역마다의 편차는 있었겠지요.) 

2020년이었던가요? 홍진영의 석사논문 표절이 크게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를 통해 표절가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에 저도 적잖아 놀랐었습니다.

 

정보화사회가 발전하면서 빅데이터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저작권의 경계는 갈수록 촘촘해지고 민감해지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시와 수필, 음악, 영상, Data, Code...

본 저작자의 암묵적인 수용으로 게시의 자유를 누리느냐,

게시자에게 저작권행사를 하게 되느냐는 

단지 저작권자의 생각과 아량에 따르게 되는데,

저는 조금이나마 트러블이 생기는 부분에는 관여하고 싶지 않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추천
3

댓글 4개

논문이 아니라 영화로 바꿔 생각해 보면,
스토리, 영상까지 해서 절반이상 표절되었다면...??
마찬가지, 노래라고 생각해도 절반이상 표절되었다면...
또한,  소설이나, 시라고 해도 용납이 될까요?

아마도, "참고 했고 새로운 창작이다" 라고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노래에서는 샘플링 이라고 하지요..)

형식(소재, 주제)은 가져올 수 있겠지만,  내용까지 가져온다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80%  표절도 논문 심사를 통화했다면 심각한 것 같습니다.
(논문을 쓴 학생, 심사를 한 교수 모두 문제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논문 이라고 하면, 전문적인 학문의 결과이므로,
대중적인 것 이상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의 학사논문은 레포트 수준이라고 생각되어서 논외로 하더라도 석사 학위부터는 다른 사람이 논문을 쓸때 인용을 하게됩니다.
특히 박사학위 논문은 표절 문제보다 심각한 것이 논문의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자체가 사실관계나 학문적으로 근거가 없는 개인적인 생각 수준의 것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경우에 심각해집니다.
그 논문을 인용한 다른 논문도 도미노처럼 부실해지기 때문이지요.
박사학위 논문쓰는 것의 옆에서 지켜보았는데요.
참고문헌 하나 하나 몇번씩 확인하고 수십번 고쳐쓰고 하는데요.
그점에서 대통령부인의 박사학위 논문을 보고 퀄리티나 표절수준에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두분의 말씀 옳습니다.
저도 완전히 동감이구요~~
제가 사례를 잘못 든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법개정을 준수하고, 양심에 어긋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https://sir.kr/cm_free/1660923
위 게시물에서 시의 복붙(복사 및 붙혀넣기)행위가 저작권에 위반되는 경우라는 걸 알게되면서 생각한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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