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 vs 닭볶음탕 논란거리.... 정보
닭도리탕 vs 닭볶음탕 논란거리....본문
아마도 이런 얘기를 들어봤을건데 닭도리탕은 일본 잔재어다 그래서 닭볶음탕으로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어봤을 겁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도리] 이 단어 때문에 논란이 됐는데, 도리가 일본어 토리(한국어로 새)에서
가지고 왔다고 닭볶음탕으로 권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도리]라는 단어는 일본어 토리에서 가져왔다면 닭도리탕 단어가 이상하게 되어버립니다.
닭새탕?? 뭔가 맞지 않죠... 닭이 조류인데... 닭새탕이라는 것은 맞지가 않죠
그리고 우리나라 말에 도리로 들어가는 단어가 참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목도리,아랫도리,윗도리,장도리,도리깨 등등...
닭도리탕에 도리라는 단어는 도려내다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닭을 토막을 내서 만든 탕이 닭도리탕이라고 합니다.
이거를 비꼬는 밈이 있습니다.
도토리 => 볶볶리
장도리 => 장볶음
아랫도리 => 아랫볶음
윗도리 => 윗볶음
이런 식으로 비꼬는 밈이 있다고 하네요.
어쨌든 닭볶음탕이든 닭도리탕이든 어느 거를 써도 우리나라 말이니
아무 거나 말을 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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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저도 어릴때 도리탕으로 알았는데.. 옛날에 엠비씨 우리말나들이인가? 거기서 볶음탕으로 표현한다고해서~ 그때부터 그렇게 표현했어요 ㅋㅋ 너무 일제때 쓰던말을 아직도 쓰는경우가 있어서..
닭도리탕 먹고싶어졌네요...
족발과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이번주말은 닭요리를 준비해봐야겠네요.
이번주말은 닭요리를 준비해봐야겠네요.
우리말인거 알고 둘 다 사용합니다.
닭도리탕이 입에 더 붙어서인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