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겨울?.. 나들이 정보
봄?, 겨울?.. 나들이본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속초 정간정 아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 갈매기들 연회장 ...
구룡령 해발1,019m 지점, 아직도 쌓여 있는 눈....
비, 바람에 간간이 우박도 내리고... 어쨋건, 뽀얀 모습이었습니다.
양양 법수치계곡 근처 펜션들
개인약수터 근처에서 길을 잘못들어 의도치 않게 방문한 곳...
그곳에 몇 채인가 별장도 있고.. 계곡물이...
마침 양양에는 5일장이어서,
비바람 속에 짧은 구경을 했습니다..
비바람 불기 5분전..
팔고 있는 곡식들 보다, 나무로 만들어진 한 말(8Kg)짜리 쌀통이 눈에 들어옵니다.
쌀통을 팔으라 했더니.. "그건 안 판다."는 답변...
"장사하는 사람이 마누라하고 애들 빼곤 다 팔아야 하는거 아니냐"는
주변의 말도 나오니.. 한바탕 웃음만 남겼습니다.
그 말통 참 멋졌는데.. 쩝~~
봄과 겨울을 이동한 기분이 드는 나들이 였습니다만,
아직까지 피곤함이.. 이젠 체력이 받쳐주질 못하는군요..
아무튼, 한동안 나들이는 어려울 듯 합니다.
열심히 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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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계곡물 근처에 가기는 했습니다만, 물이 너무 차서.. 손만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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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해피아이
요즘 역마살 낀 모양입니다.
목적도 없이 그냥 돌아다니곤 합니다.
흠.. 이러다 실종신고 들어가는거 아닌지 싶은..ㅋ
댓글 8개
우와~ 경치 조~호~타~~
해발 천미터위는 아직 겨울이군요!
갈매기를 보니 왜 새우깡이 생각날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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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품이 있습니다.
오동나무는 값이 따불입니다.
@크론이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골동품 사이트 찾아보고 있었습니다..ㅎㅎ
어르신..
나들이가 아닌데요?
여행 즐거우셨겠습니다.
@해피아이
요즘 역마살 낀 모양입니다.
목적도 없이 그냥 돌아다니곤 합니다.
흠.. 이러다 실종신고 들어가는거 아닌지 싶은..ㅋ
어딘가 그냥 나서서 휙 다녀오는 여행이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이더라고요.
맑은 공기 숲 내음 가득한 곳을 휘적휘적 다니면서 즐겼을 상상을 하니 제 몸이 정화 되는 것 같습니다 :-)
@쪼각조각
그것도 한 때 인듯 합니다. ㅜ.ㅜ
오늘도 피곤함에 하루종일 뒹굴고 있었습니다.
아~~ 청춘이여...
어디론가 저도 훌쩍 떠나고 싶어지게 만드는 글입니다. ^^
@민트다이어리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