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 서버가 왜 계속 골골거리면서 자주 사망했는지 알 방도가 없었는데 최근 한 블로그 글을 보다 알게되었습니다.

라즈베리파이4까지는 일반 충전기를 연결해도 작동은 하지만 생명줄만 달아놓은 것이지 최대한의 성능을 내지 못한다는 것을요, 그동안 제게 뭔 문제가 있었는지 한탄하며 라즈베리파이5를 거금 10만원을 들여서 샀는데 이제야 알게됬네요.

라즈베리파이5는 5v 5a가 공급되지 않으면 외장ssd로 부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따로 ssd에 전원공급 해주면 켜지기는 합니다), 켜진다 해도 심하게 골골거리고 여러 기능에 제약이 걸리네요.

대표적인게 이더넷이 안되는 것 같아요. 추측이지만...

뭣도 모르고 그냥 질렀다가 나무위키, 여러 자료를 보고 알게된 것은 라즈베리파이5보다 인텔 n100 저전력 cpu가 탑재된 미니pc가 더 가성비 있고 저전력이며 성능도 좋다고 하더군요...

잘못샀다는 사실을 뒤늣게 알았습니다.

추신(?)

그누보드6를 따로 공부해서 적응 하고 싶었지만 고등학교 공부라는 벽에 못하게 될 뻔 했지만, 다행히도(?) 정보시간에 파이썬을 배우네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성적 빼고요..

수학도 잘 못알아먹기는 하는데 알아먹을 때마다 짜릿하고 흥분됩니다. 비록 어렵고 잘 못하기는 하지만 수학시간이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