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에 두번째 대표님 정보
한 회사에 두번째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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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인가에 영문잡지사 회장님의 일러스트(?) 응?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네요. 뭐였죠? 무튼 그것을 만들어 드렸는데 매월 발행.편집자 프로필란에 그 이미지를 쓰시더라구요.
그렇게 그분도 연세가 드셔서 작년 말 은퇴하시고 회사를 매각했는데 잡지사 인수하신 후임 회장님이 전 회장님 프로필란의 일러를 만든 저를 수소문 해서 연락을 주셨는데 제가 하지 않을 생각으로 비싼값을 불렀음에도 본인을 포함한 전 직원을 모두 하시겠다고~
그래도 하기가 싫어서 그냥 거절할까? 하다가 수락하고서 짬짬이 작업하고 있네요.
생각해보면 젊어서 어떻하든 살아보려고 몸부림 치며 배운 툴들이 지금까지 저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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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돌아보면 참 몸 갈아 넣으면서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요, 그런 것들이 그 때는 어여 벗어나고픈 일들이었건만, 지금와서 보니 이렇게 먹고 살라는 트레이닝 과정이었나 봅니다. 뭘해도 잘하시는군요 ㅎ
댓글 8개
뒤 돌아보면 참 몸 갈아 넣으면서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요, 그런 것들이 그 때는 어여 벗어나고픈 일들이었건만, 지금와서 보니 이렇게 먹고 살라는 트레이닝 과정이었나 봅니다. 뭘해도 잘하시는군요 ㅎ
@쪼각조각 지나고보니 먹고 살라는 트레이닝 과정 / 참 멋진 말 입니다
거...
거사금 받으시면, 까까사주세요.
* 제 주소는 쪽지로 몇번 보내드렸으니..
어디로 가면 될까요?
저도 줄좀 서봅니다!! ㅎㅎ 축하드립니다~
소문듣고 왔습니다. 한우 .. 회식있다고.. ㅋ
아마 대구도 오실 일 있으시면~~^^
여기에 줄 서면 된다고 해서 왔습니다.
근데 정말 금손에 못하시는 것이 없는 능력자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