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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어느 작은 어촌인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한 번씩 일몰 시간 즈음에 가서 허름한 식당에 앉아 사진 속 풍경을 바라보며 저녁을 해결하고 옵니다.

 

저 경치에 위로받는 건지 아니면 주린 배를 채워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밀린 숙제를 끝낸 기분이 되어져 발길을 돌리고는 하는데 최근 들어 저 풍경이 보이는 바로 그곳에서 4층 규모의 커피 전문점을 세워 커피를 팔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져가더니 급기야 구체적 계획을 하나 둘 세우고 있습니다만(?), 한... 100년은 걸리겠죠?ㅎㅎㅎ

 

넘나 아름다운 곳인데 아무도 그 가치를 모르더군요.(땅값이 똥값)

 

혹시 남해쪽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이혼한 부부도 신혼으로 만들어 줄 로멘틱한 곳입니다.

 

 

잡시다!!!!

 

 

추천
3

댓글 11개

풍경과 사람이 좋네요 ^^

표정을 보면 웃고 계실것 같은데 묵공님 사진 보면뭔가 쨍한 느낌이 있어 좋습니다

@예뜨락 풍경이 정말 멋진곳이죠. 요즘 휴대폰 사진 기능은 예전 고급카메라 성능을 웃도는 성능이라 그냥 찍어도 그림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두 분 다 잘 생기시고 예쁘시네요. 완전 선남선녀.

 

저기에

가게 내서 파는 커피는

팔기 위해서도

마시기 위해서도 아닌...

 

느낌을 

공유하기 위해서일 거 같아요.

@키스 칭찬 감사합니다. 진짜 많이 소개하고 싶은 곳이고 이곳 진주 생활 7년 동안 제게 많은 위안을 준 곳이기도 합니다

남해(안)쪽에 이런 풍경들이 많죠. 저런 방파제 끝에 평상 하나 놓고(모기불 필수), 여름밤에 누워 있으면 별이 막 쏟아집니다.

@쪼각조각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ㅜ어떤이유인지는 모르나 관광 사업이 별로라 늘 한적하네요. 해지면 사람이 없어 무서워요

@Gothrock 그런 아름다움이 너무 많아요 ㅠㅠ 다도해끼고 있는 해변 둘러보면 군데군데 좋은 곳이 정말 많습니다. 카페 들어서도 어차피 밤되면 한적한 곳이라 오긴 힘들거에요. 주말 장사만 노려봐야죠 :-)

어르신...

노숙은 접으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그럼요..암요..

어르신이 노숙하시니,

제 마음이 어찌나..아프던지..

 

힘내시고요...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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