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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스타그램 과소평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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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프로그래머로 일하다보니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때면 아직도 컴퓨터를 잘 못하는 사람들의 전화를 받을때가 종종있다. 그럴때마다 그 사람들이 인터넷 발전에 한참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인스타그램을 봤을때 나의 느낌은 페이스북이 뭐하러 이런 앱을 인수했을까 였다.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지도 않고, 페이스북보다 좁은 사용자, 한정적인 인터페이스. 뭐하나 성공요인이 보이지 않았다. 

 

나름 나는 웹생태계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하고, 그런 컴퓨터 못하는 사람들에게 여러 비즈니스 조언을 해주곤 했다. 이베이 판매, 심플리파이 판매 등등,, 나는 내가 쇼핑몰도 운영해 봤기 때문에 대부분의 컴퓨터 못하는 사람들보다는 내가 낫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그 생각이 무참히 파괴된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그 컴퓨터 못하는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장품을 팔아 대박이 난 사건이다. 아직도 화장품 판매는 돈이 되는지, 여러 사람들이 얼굴에 화장품을 찍어바르며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자기 인스타그램에 올리곤 한다. 

 

나름 웹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나조차도 이런 현상은 예측 불가능 했으며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설픈 나의 컴퓨터 지식이 인터넷 시대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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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어설픈 지식이 문제가 아니라...자신을 과대평가하고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좁은 시야가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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