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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다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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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보드5의 API에 확장성을 갖다버리고 아무런 이득도 없는 설계 변경이 취소되고 복구되었네요.

 

https://sir.kr/g5_devlog/22

 

클래스 문법 어렵다는 글 하나 때문에 이런 사단이...

그누보드의 지난 세월처럼 그누보드 사용자가 또 그누보드를 망쳐버리는 사건이 일어날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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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이 변경이 단순히 "클래스 문법이 어렵다"는 한 개의 의견 때문에 이루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개발팀은 이미 오래전부터 API 구조 개선, 확장성 강화, 전반적인 성능 향상 등을 목표로 내부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우연히 이 논의가 진행 중이던 시기에 클래스 문법의 난이도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이로 인해 외부에서는 그 의견 하나로 큰 변화가 결정된 것처럼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발팀은 변경된 설계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예상했던 만큼의 실질적인 이점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확장성 개선이나 성능 향상 면에서 기대했던 효과를 얻기 어렵다고 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개발팀은 신중히 재고한 끝에 기존의 방식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댓글 5개

이 변경이 단순히 "클래스 문법이 어렵다"는 한 개의 의견 때문에 이루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개발팀은 이미 오래전부터 API 구조 개선, 확장성 강화, 전반적인 성능 향상 등을 목표로 내부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우연히 이 논의가 진행 중이던 시기에 클래스 문법의 난이도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이로 인해 외부에서는 그 의견 하나로 큰 변화가 결정된 것처럼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발팀은 변경된 설계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예상했던 만큼의 실질적인 이점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확장성 개선이나 성능 향상 면에서 기대했던 효과를 얻기 어렵다고 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개발팀은 신중히 재고한 끝에 기존의 방식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얼마전 모 회원과의 감정적인 댓글이 있어,

웬만하면, 감정이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글 안달려다가 그래도 한자 적어보려고 댓글 답니다.

 

제가 뭐라고 그 글 때문에 소스 코드를 덜어내고 다시 개발할까?라는 생각만 해보시면...

제가 거액의 투자자도 아닌데 말이죠...

본문 보면, 마치 "그누보드를 망칠뻔한 사용자"가 될뻔한 늬앙스는 좀 그렇네요

 

클래스 문법이 어려워서 따로 공부해야 할판 >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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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문법이 어려우니 함수 문법으로 바꿔주셈 > 거짓

 

코드 관련 글 쓰는 것도 참 무섭게 느껴집니다. 

개발일지나 관련 게시글에 죄다 "클래스 어렵다" > 그래서 "저를 위해" 함수로 바꾸었다를 못 박고 쓰시는게 ...

 

이런거 보면 선동이 참 무섭습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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