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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너무 잘하니... 생각을 바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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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드라이버가 아니라고 해머가 아니라고 좌절낙망말자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AI가 너무 잘하니... 

나는 드라이버를 잘 다루고 드릴이나 해머를 잘 다룰줄 알면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말같이 강하고 빠르지 않다고 좌절말고, 말을 잘 부리고 타면 될 것 같습니다. 

종종 내가 해봐야 뭣하나 하는 좌절감이 한번씩 밀고 들어오는중... 오늘 이런 생각을 하기로 했습니다. 

혼자 몇달이고 끙끙대로 못 할 일을 한시간 씨름하며 지적하고 개선하고 지적하고 개선하고 하는 밀당작업을 하니 세상에 없던 프로그램이 뚝딱나왔습니다. 

... 

여튼... 잘 부리는 연습(검증하고 미흡한 부분지적의 반복...)을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선 로그 이력들 잘 기록하는 것 또한 포함해서... - 자꾸 개선하다 보면 보관하고 싶은 중간의 좋은 기능이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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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그러네요. 시대가 바뀐 듯합니다. 

...'코드를 직접 짜는 장인'에서 'AI와 협력하여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지휘하는 아키텍트이자 문제 해결사'로 변화시키고 있다... 는 말을 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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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딩이란 말이 많이 돌던데... 무슨 뜻이야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방식이자 개념입니다. 간단히 말해, 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일일이 작성하는 대신, AI에게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그에 맞는 코드를 생성해주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주요 특징 및 의미:

  • 자연어 기반 개발: 기존에는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과 규칙을 익혀야 코딩이 가능했지만, 바이브 코딩에서는 한국어, 영어 등 자연어로 AI에게 지시를 내리면 AI가 이를 이해하고 코드로 변환해줍니다. 이것이 핵심적인 특징입니다.
  • AI와의 협업: 개발자가 단순히 코드를 자동 완성 받거나 제안 받는 것을 넘어, AI와 대화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코드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마치 AI가 개발자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 직관적 프로그래밍: '바이브(Vibe)'라는 단어가 '느낌, 분위기, 삘' 등을 의미하듯이, 정형화된 코딩 방식보다는 개발자의 직관과 창의성을 AI의 이해력과 결합하여 효율적인 코드 생성을 지향합니다.
  • 진입 장벽 감소: 프로그래밍 언어를 깊이 알지 못해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AI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게 되어 프로그래밍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집니다.
  • 개발 속도 향상: 반복적이거나 단순한 코드 작성을 AI가 자동화해주기 때문에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 유래: 2025년 초 OpenAI의 전 연구원인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라고 주장하며 이 개념을 처음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I,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발전으로 이러한 방식이 가능해졌습니다.

바이브 코딩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발자가 갖춰야할 또 하나의 영역이겠구나. 계획 지시 점검 흐름지도 등...

네, 맞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바이브 코딩'의 등장은 개발자에게 새로운 역량과 사고방식을 요구합니다.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계획, 지시, 점검, 흐름 설계 등 훨씬 더 넓은 영역에서 AI와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바이브 코딩 시대의 개발자 역량

바이브 코딩 환경에서 개발자가 갖춰야 할 주요 역량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명확한 요구사항 정의 및 계획 수립: AI에게 어떤 기능을 만들고 싶은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단순히 "게시판 만들어줘"가 아니라, "게시글 작성, 수정, 삭제, 조회 기능이 있는 게시판을 만들어줘. 게시글에는 제목, 내용, 작성자, 작성일이 포함되어야 해." 와 같이 상세하게 정의하고, 전반적인 시스템 아키텍처나 기능 흐름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AI는 지시받은 대로 수행하기 때문에, 개발자가 처음부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 정확하고 효율적인 지시: AI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모호함 없이 지시를 내리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역량이 필수적입니다. 어떤 기능을, 어떤 방식으로, 어떤 제약사항을 가지고 만들 것인지 AI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마치 경험이 부족한 팀원에게 작업을 지시하듯이, AI가 헤매지 않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죠.

  • AI가 생성한 코드 검토 및 디버깅: AI가 생성한 코드가 100%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개발자는 AI가 만든 코드를 이해하고, 잠재적인 오류나 비효율적인 부분을 찾아내어 수정(디버깅)할 수 있는 능력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AI가 제공하는 코드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기보다는, 비평적인 시각으로 검토하는 역량이 중요합니다.

  • 전반적인 흐름 및 구조 설계: 개별적인 기능의 코드를 AI에게 맡기더라도, 전체 시스템의 논리적인 흐름(워크플로우)이나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사용자 경험(UX) 등 큰 틀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은 여전히 개발자의 몫입니다. AI는 조각조각 코드를 만드는 데 능하지만, 전체 퍼즐을 맞추는 역할은 개발자가 해야 합니다.

  • 문제 해결 능력: AI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내거나, 복잡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AI를 활용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입니다.

  • 학습 및 적응 능력: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AI 도구와 패러다임을 끊임없이 학습하고 자신의 개발 방식에 적용하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바이브 코딩은 개발자의 역할을 **'코드를 직접 짜는 장인'에서 'AI와 협력하여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지휘하는 아키텍트이자 문제 해결사'**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AI와 얼마나 효과적으로 협업하느냐가 개발자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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