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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수료식을 갔다온후.. 정보

논산훈련소 수료식을 갔다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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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긴하네요. ㅋㅋㅋ 수료식이 9시라서, 아침 5시에 쏴서, 논산 훈련소 근처 펜션에 7시에 도착 (no 휴게소 평군 110k) 해서 짐풀고, 9시 수료식 보고 훈련병 데려다 쉬게했고, 5시에 다시 들어가는데, 오후 3시에 동기들 모인다고 보냈는데, 역시나 또 퇴근길에 맞춰서 (?) 서울입성.. 4시간 30분만에 집 도착...

 

그나저나 차은우가 애보다 1주일 늦게 들어갔는데, 소문 다 퍼져서 알더군요.ㅋㅋ 그 친구는 담주인데, 수료식때 또 혼잡스러울듯..ㅋㅋ

 

문제는 한달전에 에어콘 가스 충전했는데,  어제 차를 오후에 늦게 점검해보니 에어콘이 안나온다는거... T_T.. 아침에 갈때만 하더라도 그나마 어떻게 했는데, 올때는 아주 죽다 살아났습니다. 역시 에어콘 없는 차는 거의 죽음이었고 오자마자 짐풀고 뻗음..

 

1. 일단 서울을 빠져나가는 시간 : 기본 1시간내지 2시간

2. 빠져나가서 논산까지 가는 시간 : 2시간

3. 다시 상경하는 시간 (수도권전까지) : 빠름

4. 집까지 오는 시간이 더 느림..

5. 네비 불필요..알려주는대로 갔더니 더 막힘..그냥 아는길로 돈 더내고 달림.

 

머 다시는 갈일이 없겠지만..(나중에 할아버지 되면 손자가 논산가면 또 갈려나?? ㅋ) 두번다시 안가고 싶음. 본인이 한번가고, 2세가 한번간걸로 만족..

 

결론, 힘들었음..ㅋㅋ..그나마 후반기 교육으로 빠져서 그걸로 위안삼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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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먼 길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아드님을 두셨군요.^^

 

재 입대 하신 기분이셨을 듯 합니다..ㅎㅎ

 

논산 훈련소 출신은 특기병으로 후반기 교육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지요.^^

 

거기에 더 안심인 건, 요즘 복무기간은 18개월이고, 마치 연애하는 것 처럼 100일 등 기념일도 챙겨주기도 하며, 거기에 더해 휴대전화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편지만 주고 받을 수 있던, 그것도 한글외에 어떠한 표시도 그림도, 심지어 마침표와 쉼표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80년대 군대와는 천지 차이라고... 

 

아드님의 무탈한 군 생활과 건강한 제대를 기원합니다.

 

고생하셨으니, 오늘 하루는 편히 쉬시길...

댓글 6개

먼 길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아드님을 두셨군요.^^

 

재 입대 하신 기분이셨을 듯 합니다..ㅎㅎ

 

논산 훈련소 출신은 특기병으로 후반기 교육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지요.^^

 

거기에 더 안심인 건, 요즘 복무기간은 18개월이고, 마치 연애하는 것 처럼 100일 등 기념일도 챙겨주기도 하며, 거기에 더해 휴대전화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편지만 주고 받을 수 있던, 그것도 한글외에 어떠한 표시도 그림도, 심지어 마침표와 쉼표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80년대 군대와는 천지 차이라고... 

 

아드님의 무탈한 군 생활과 건강한 제대를 기원합니다.

 

고생하셨으니, 오늘 하루는 편히 쉬시길...

@그레이 감사합니다. 입소식때는 에어콘 가스를 넣어서 빵빵하게 갔는데, 중간에 기름이 바닥이라 막판에 끄고 가서  이번엔 기름 가득채우고 갔더니만 이젠 에어콘 가스가 없어서 고생했습니다 .T__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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