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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컴터가 살짝 맛이갔습니다. 정보

에고.. 컴터가 살짝 맛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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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만족하면서 쓰던 다소 엽기적이던 벽걸이형 간이서버 컴터
살짝 맛이갔네요 ㅡ,ㅡ
하드 동작상태 알 수 있는 기본적 표시등도 없는게 좀 심심해서
led달려고 하다가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쿨러 전원주는 핀이랑 어떻게 잘못 연결을 해서
핑~ 하고 전원이 나가버렸습니다.
 
그 뒤로 꺼먼 시모스포스팅 화면에서 하드인식하는데 1분
세컨더리 채널에 백업하드 붙이면 1분 더 걸리고..
하드led표시등은 계속 들어와 있는 상태 유지..
 
윈도우 뜨는데 지렁이 100마리 기어가고.. 첨엔 하드 맛이간줄알고 식은땀 줄줄줄..
 
아 진짜 울컥 합니다(그래도 데이터 날리지 않았다는데서 위안을...)
메인보드 어딘가가 데미지를 입어서 이런거 같은데
찝찝해서 이상태로 쓰기가 좀 그렇네요.
메인보드를 새로 사든가.
amd 샘프론1800이라 느리기도 하니 이참에 업그레이드를 하던가 해야겠네요
 
호기심은 항상 피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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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혹여 시모스 초기화 해보시면 어떨까도 생각합니다만 ...
다른 컴퓨터 메인보드로 연결해서 잘 작동하나 확인해보시거나
AS 만료가 된 것이 아니면 수리를 맡기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만...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므로(쇼트로인해) 하드에 약간에 베드 섹터가 생긴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가는군요.
이시간까지 못자고 있습니다 ㅠㅠ
다행이 하드는 완전 말짱합니다.
메인보드가 맛갔습니다 ㅠㅠ 시모스 클리어 해도 마찬가지..
무슨 하드를 붙이건 하드만 붙으면 포스팅에 수분 걸리고 지렁이는 최소 100마리 이상 기어가고 윈도우 뜹니다.
윈도우 뜬 후에는 잘 돌아갑니다만
느낌상 매우 불안합니다.
as는 물건너간 고물보드라서 그냥 새로 사야될것 같습니다.
버는 돈은 적은데 이리저리 사고치다 나가는돈은 왜이리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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