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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까지만 해도 오로지 가정에서 인터넷을 할수 있는 방법은

모뎀을 이용하거나 전용선을 이용하는것이었습니다.

모뎀은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잘 아실것 같고 전용선을 들자면 즉 종량제였습니다.

즉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는것이지요 영국기업BT는 KT와 하는 업무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BT는 영국에서 가장큰 통신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이모부를 예를 들자면 재택근무이기때문에 전화통화 아니면 이메일 확인으로 하루를

보내십니다. 1달 통신요금으로 500~700파운드를 쓰지요 그요금의 2/3는 인터넷요금입니다.

평균 300~500파운드를 인터넷으로 쓰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한국돈으로 환산하자면

약 600,000~1,000,000원정도라는 것입니다. 물가가 저희나라보다 2배정도 비싼것을 감안하면

평균 300,000~500,000원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괭장하지요 제가 보기에도

앞으로 종량제가 실시가 된다고 가정하면 인터넷을 하루 5~10시간정도를 사용하면 이러한 과금이

나올듯합니다. 영국이란 나라는 인터넷의 후진국입니다. 제가 생활하던 2년동안도

요금이 비싸서 공짜로 쓰는 인터넷을 하려고 도서관이나 대학교에서 예약하고 1~2시간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나중에 인터넷보급을 위해 모뎀을 통해 밤 12~아침8시까지 인가

무제한 사용요금도 나왔습니다. 한국돈으로 3만원가량 되는 요금이었습니다.

요금 다시 BT사의 홈페이지를 가보니 드디어 ADSL모뎀 정액제 같은 종량제를 홍보하기 위해

모뎀 꽁자를 속도는 역시 아직도 우리나라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512Kbps 와 1Mb를

한다고 하더군요 요금은 4만원~7만원정도 3가지 상품이 있었고요 물가를 따져보면

우리나라보다 조금 싼수준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상품은

기본 1GB를 제공하고 2GB를 사용시 몇천원의 추가 사용요 모뎀 6만원 추가소요

가입비 6만원 추가소요

두번째 상품은 정액제 가격이 5만원 정도 하네여 속도가 512Kb 나머지 공짜

세번째 상품도 정액제 가격이 7만원 정도 그리고 속도가 1Mb 나머지 공짜

즉 이제 우리나라 1999년도 2000년도를 지나오는것이지요

 영국도 위와같이 아주 적은 시간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여유있는 종량제를 제시하고 나머지 많이 사용하는 소비자를에게는 정액제 즉

선택제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ISP 업체들은 적게 사용하면

지금의 요금수준을 많이 사용하면 예전의 통신시대 요금수준을 원한다 입니다.

이렇듯 몇몇 나라만 봐도 종량제는 소비자에게 전혀 어필이 가지 않는 상품

사용량에 따른 요금의 압박을 벗어나기를 원하기 때문 그리고 현대의

생활은 인터넷이 없으면 업무나 학업, 정보등에 지장을 초래등의

이유로 정액제가 대세인 이 상황에 종량제라는것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IT산업을 다시 1998년도 수준으로  되돌리며 이로 인하여 경제적인 여파

를 예상해야 할것입니다.

거두 없이 막 주절이 떠들어 놨습니다.

이해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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