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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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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지름 잡신을 이기지 못하시고 초대형 벽걸이 PDP티비를 지르셨습니다.
퇴직하시기 전, 자식들로부터 눈치 받기 전, 자력으로 하고 싶으신 일을 하시겠다며,
과감하게 지르셨습니다.

그 덕에, 저의 고물차로 전에 보고계시던 별셋표 부라운관 티비를 낼름 받아왔습니다.
어머님의 합작으로 티비 받침까지 얻어왔죠..

요즘 부라운관이 쇄퇴기라고 하지만,

별셋표 계열사에 한동안 출근해본 경험으로 줏어들었던 바, 신규 구입자들 중 아직도 반 이상은 부라운관을 구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라운관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만 합니다.
 두껍기만 한 부라운관도 아니고.. 매우 슬림한...
꽤 얇아진 두께에, 화질도 HD로 .. 볼만합니다.
작은 사이즈도 아닌 것이, 16:9는 넉넉히 받쳐줍니다..
물론 앞면도 볼록이가 아니라 판판이고..
최신 부라운관이죠..
덤으로 써비스받으시기로 하신 HD급 DVD플레이어 덕택에 기존에 달려있던 구식 DVD플레이어도 끼워서
넘어왔습니다...
 26.gif



티비는 사랑을 싣고 ~ 아니지..
사랑의 티비를 싣고..
아버지의 과감한 투자로 티비도 없이 셋방살이 새댁이었던 우리 집에도 티비가 생긴 것입니다.
여러분 기뻐해 주세요~^^

----피에쑤---
그나저나, 티비는 가져왔는데, 유선을 안달아서.. 치~익 거리는 화면뿐이네요..
컴퓨터랑 연결해서 영화나 볼까..

아님..
심심할때 디비디나 대여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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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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