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이지영 파문을 보면서...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신정아.이지영 파문을 보면서... 정보

신정아.이지영 파문을 보면서...

본문

씁쓸하기도 했지만...

진정, 이 사회에 제대로된 교육자의 자질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았다.

그들이 얼마나 잘 가르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준비된 자들이 아님에는 분명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화가난것은 그들의 학력이 모자라서가 아닌 듯하다. - 적어도 내겐..



예를 들어, 내 아이의 선생이 학력을 위조했다가 들통났다고 치자.

평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능력있는 교사였고, 성적도 잘 나오게 했다면,

무마 될수 있었을까?

도덕적 결함있는 자에겐 내 아이를 맡길 수 없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 어쩐지.

수업 들으면서 좀 이상하더라고... 이건 아닌데, 저건 아닌데..

자신이 갖고 있던 장점마저  재고처리 되는 순간이다.



말빨?

화려한 포장으로 가리워진 어쭙잖은 진실은 결국 외면 당할 뿐...






추천
0
  • 복사

댓글 4개

음...... 성적이 잘 나오게 했던 선생님이라고 해도 학력 위조였다면 학부모들이 가만 있지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현실이 씁쓸해요...... 하지만 속였다는것은 굉장히 기분 나빠요.....
총체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하나씩 뜯어보지 않고 하나로 본다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통째로 보니 누굴 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교육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