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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외화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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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외화` 주연들 지금은 어디에…

추억은 늘 새롭고 반갑다. 최근 도깨비뉴스(www.dkbnews.com) 등에서 `말광량이 삐삐`의 주연을 맡았던 잉게르 닐손(45)의 최근 사진이 게재해 네티즌들이 한참동안 요란을 떨었다. 한참을 떨어져 있던 옛 친구를 우연히 길가서 만난 것처럼. 그 시절엔 삐삐 말고도 사랑받는 외화시리즈 스타들은 꽤 많았다. `6백만불의 사나이` `원더우먼``천사들의 합창` 등 1970~80년대 TV에서 방영된 외화시리즈에 출연한 스타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지낼까. 자, 이제 추억이란 이름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현재여행을 가보자.


504_74201_MacGyver01.jpg● `맥가이버` 리차드 딘 앤더슨


`맥가이버` 하면 떠오르는 것 하나, 맨손의 마법사란 단어다. 어떤 위기도 주변의 물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명석함으로 극복하는 만능맨 `맥가이버`의 스타 리차드 딘 앤더슨(54). 그는 요즘도 배우 생활에 바쁘다. 최근작인 SF시리즈물 `스타게이트-시즌 7`은 국내 케이블TV 수퍼액션에서 지난 21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세월의 무게 탓인지 얼굴에 주름이 조금 늘었지만 예전 이미지는 그대로 남아있는 편이다. 독신주인자인 그는 지난 96년 지금의 연인 에이프릴 프로스와 교제를 시작해 2년 뒤 딸 하나를 낳아 기르고 있단다. 한편 지난해 그는 `맥가이버` 등에서의 호연으로 `미국의 TV시리즈 100대 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504_74201_LeeMajors01.jpg● `6백만불의 사나이` 리 메이저스, `소머즈` 린지 와그너


불의의 사고로 우주비행사에서 사이보그 인간으로 재탄생한 스티브 오스틴이 정의의 사도로 활약한다는 내용이 주인 `6백만불의 사나이`, 수킬로미터 밖의 소리도 거뜬히 들어내던 오스틴의 연인이자 초능력자인 제이미 소머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머즈(원제는 The Bionic Woman)`의 인기도 대단했다. `뚜뚜뚜뚜` 효과음과 함께 초능력을 발휘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인 외화시리즈였다.


두 작품의 주연을 맡았던 리 메이저스(65), 린지 와그너(55)는 역시 천상 배우인가 보다. 무려 4번의 결혼을 거친 메이저스가 얼굴을 내민 최근 작품은 `빅 팻 라이어`(2002년)이고, 그의 아들인 리 메이저스 2세 역시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다. 또한 와그너는 `라이트 인 더 포레스트`(2002년)가 자신의 필모그라피 상단에 기재돼 있다. 글솜씨도 뛰어나 미 현지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명망이 높다고.


504_74201_ATEAM.jpg● `A특공대` 조지 페퍼드, 미스터 티, 더크 베네딕트, 드와이트 슐츠


장엄한 음악이 깔리며 등장하는 4명의 특공대 `하니발` 조지 페퍼드, `B.A.` 미스터 티(51), `멋쟁이` 더크 베네딕트(59), `머독` 드와이트 슐츠(56). 이들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임무도 멋진 팀워크(?)로 거뜬히 해결하곤 했다. `A특공대`만큼 독특한 캐릭터들이 결합된 외화시리즈는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다.


시가를 문 팀의 리더 하니발 역을 깔끔하게 소화했던 페퍼드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94년 5월 폐렴으로 사망했다. 한때 미 프로레슬링(WWE) 스타 헐크 호간과 태그팀을 이루는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미스터 티는 95년 암으로 고생한 이후 줄곧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낸다는 소식이다. 베네딕트와 슐츠는 몇몇 영화에 출연하는 등 영화 일에 매진하다 노년의 휴식을 즐기고 있단다.


504_74201_LyndaCarter01.jpg● `원더우먼` 린다 카터


늘씬한 키, 매력적인 외모, 넘치는 파워.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진 이상에 가까운 `원더우먼` 역을 무난히 소화했던 미스아메리카 출신의 린다 카터(52). 당시 뭇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섹스 심벌`로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여성의 성상품화에 일조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는 여전히 브라운관과 영화판을 오가며 묵묵히 연기자 길을 걷고 있다고. 최근에 출연한 작품으로는 `태터드 앤젤(Tattered Angel)` 등이 있다. 또 워싱턴의 유명 변호사 로버트 올트먼의 부인인 그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후원하는 등 정치색이 분명한 배우로 알려져있다.



504_74201_DavidHasselhoff01.jpg● `전격 Z작전` 데이비드 핫셀호프


첨단 장비에 뛰어난 지능을 겸비한 슈퍼카 `키트`(KITT)의 활약상이 담긴 `전격 Z작전`은 조만간 영화로 다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올드팬들의 기대를 부풀렸다. 이 TV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데이비드 핫셀호프(51)의 조연급 출연이 벌써 예약돼 있다는 소식도 더불어 전해졌다(키트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윌리엄 다니엘스는 그대로 나온다). 그래서 다급한 목소리로 외치는 그의 명대사(?) "도와줘, 키트"를 듣기는 어려울 듯싶다. 인기 TV시리즈 `베이워치`의 주연이기도 한 그는 배우뿐 아니라 프로듀서, 가수, 극작가 등 다양한 직함의 소유자다. 전 부인 파멜라 바크와의 사이에 낳은 두 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504_74201_Hulk01.jpg● `두 얼굴의 사나이` 빌 빅스비, 루 페리노


이 외화물은 전혀 낯설지가 않다. 지난해 할리우드의 리메이크작이 개봉돼 추억을 재생시키는 작업을 마친 이들이 상당수이기 때문. TV시리즈에선 브루스 배너 박사 역에 빌 빅스비가, 배너 박사가 변신하는 괴물 헐크 역에 루 페리노(51)가 열연했다. 당시 `두 얼굴의 사나이`에 심취했던 아이들은 마치 본인들이 헐크가 된 듯 인상을 푹푹 쓰며 밋밋한 근육을 자랑하기 바빴다. 한몸을 연기한 두 히어로 빅스비와 페리노는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페리노는 영화 `헐크`에서 경비대장 역으로 카메오로 나와 노익장을 과시했다. 빅스비는? 안타깝게도 93년 암으로 사망했다.



● 배우를 천직으로 여기는 그들


다른 추억의 외화시리즈로 배출된 스타들도 배우의 삶을 고집하기는 마찬가지. 케빈은 12살`의 프레드 새비지, `천재소년 두기`의 닐 패트릭 해리스, `제시카의 추리극장` 안젤라 랜스버리 그리고 SF시리즈물 `V`의 여사령관 다이애나 역의 제인 배들러 등이 모두 그렇다. 한편 `천사들의 합창`에서 아름다운 미모와 착한 마음씨를 가진 히메나 선생님 역으로 나왔던 가브리엘라 리베로는 배우 양성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이밖에도 수많은 외화시리즈가 인기리에 방영됐다 사라져갔지만 지금도 추억의 상자에 고스란히 담겨 우리들 눈·귀·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각박한 현실에 지친 그대, 오늘 하루쯤은 한동안 좋아했던 추억의 외화시리즈 한편을 떠올리며 마음의 평안을 얻으면 어떨지….


출처 : 스포츠서울(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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