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이시네요.
은연중에 상상할 수 있는 부분에 제약을 줄 수도 있었거든요.
미리 알고 접하는 것과, 최소한의 정보와 나름대로 형태만 알고 접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뭐, 저 같은 경우에야 워낙 게을러서... 직접 '어떠 어떠하다'라는 식으로 약간의 설명을 덧붙여 주실때가 좋았지만요.^^
그리고, 어느정도 각각의 유저들의 생각(상상, 관람후기???)과 느낌들이 올라오면, BBking님이 의도하셨던 부분이거나, 해당되는 사이트에서 실질적으로 보여주거나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시금 짚어주시는 방법도, 사이트에 대한 이해도와, 전반적인 웹사이트 대한 이해도 및 창작성을 부여하는 데 상당히 좋은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일례로, 그래픽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던 시기에(비록 두달 정도였지만...), 강사선생님께서 항상 고수하시는 방식.
1. 지금 보여드리는 것이 XXX입니다. 일단 예제를 자세히 들여다 보십시오.
2. 무슨 무슨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데, 다른 XX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하죠.
3. 그런데, 지금은 제가 알려 드리는 프로그램으로만 해당되는 예제를 해결해 보십시오.
4. ...
5. 잘 됩니까? 그건 그런식으로 하시면, 상당히 복잡해지고, 예제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이 아닌데요.(요때쯤...중간중간 아주 얄미울 정도로 간략히 짚어주시죠.^^)
6. 전체적으로 틀에 대한 개략정인 설명 추가와 막히는 부분을 한두개씩만 짚어줌.
7. 예제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구현되는 방법과, 다른 프로그램 및 다른 방법으로 완성하는 방법 설명.
8. 7의과정을 되풀이 하면서, 숙달될 수 있도록 -더 나아가서 개개인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짚어줍니다.

[첫번째 사이트]도 겨우 열람하고 댓글을 올렸다는...
비도 오고, 네트웍도 무지 느리고...
미루어 짐작컨데, BBking님께서도 제가 기재한 내용의 방법으로 전환하려고 하신 듯....^^
상기한 방법이 처음에는 힘들어도, 나중에 많이 남고, 창조적인 발상을 하는데도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더군요.

[첫번째 사이트]
휴대폰 광고와 부수적인 서비스들...
그리고, 픽셀아트가 보여주는 깔끔함과 약간의 엉성함(^^)...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어보입니다.
BBking님께서 언급하셨듯이, 색감에 관련된 부분이 약간이나마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네요.
색상차이에 의해, 메인페이지에서 해당 페이지로 이동시 전체적인 틀이 약간 우측아래로 변화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만드네요.
본 사이트의 경우에 배경을 회색계열이 아닌, 밝은색 계열로 꾸몄다면, 훨씬 더 깔끔함과, 기본 컨셉에 어울리는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해 보이는...- 사이트가 될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유저분들이 열람만 하시고, 가타부타 덧글을 남기지 않으시니까, 게시물 제목을 바꾸셨네용^^
구경 갑니다. 기재되어 있는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