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출 중...

용의자...

우리집 앞집에 나가있어사장님과 그 사장님 직원 노라줘군...
이 둘은 누구인가?

둘의 관계는 친구이자 동업자이며
자칭 까장님의 팬구성원으로서..............
하루에도 우리집 문턱이 닳토록
드나들면서 노라줘와 커피를 외치는 인간들이다...ㅡ.ㅡ

그러던 어느 날 ....

때르릉~ 때르릉~~

한나 :: 네....** 소프트입니다.....
나가있어 사장님 :: 한나~ 한나~ 오늘 우리 노라줘가 거기 몇 번 갔어??
한나 :: ㅡ.ㅡa 아마......... 다섯번쯤 왔을걸요.....
나가있어 사장님 :: 머어~~~ 다섯 번??? (노라줘군에게 이씨 너 주거써~!!)
나가있어 사장님 :: 딸깍~!!
한나 :; ㅡㅡ;;


조금 후..

때르릉~ 때르릉~
한나 :: 네......**소프트입니다....
노라줘군 :: 한나양.. 내가 언제 다섯번 갔다구래~!!
한나 :: 왔잖아요...... ㅡ"ㅡ
노라줘군 :: 나 네 번 밖에 안 갔잖아....울 사장님은 여섯번 갔지?
한나 :: 아마도요..
노라줘군 :: 아띠~ 사장~!! 거기서~ 어디가~  (딸깍)
한나 :: ㅡ.ㅡ+ (이것들이 쑈하나..띠바)

이렇게 정신 사납게 하죠....주글라구.....

그래서 까장님이 친히 마실을 가시기 시작하셨는데....
이것을 빙자하야....반나절이 지나도 안 오시네요...

아아...까장님을 찾습니다....쥐포 구워놨으니 빨랑 돌아오세요..ㅜ.ㅜ

[이 게시물은 홍석명님에 의해 2004-03-30 09:00:10 까장님과 나(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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