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 탄 :: 까장님과 나] 삐리리 첫만남. 정보
기타 [제 26 탄 :: 까장님과 나] 삐리리 첫만남.본문
등장인물 :: 까장님과 나....사장님
현재상황 :: 밥을 먹은 어느 오후....
까장님과 나...를 쓰는 지금은 까장님과 일을 한지 1년 반 정도 되었지만...
첨 까장님을 뵌 때는 2년 반 전입니다..
모범생님의 말씀처럼 족벌회사는 아니지만 사장님과 저는 친한 사이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프로그래머였던 00년도...어느 날 ..
사장님께서 점심을 사준다며 일정 빠듯한 저를 불러내셨습니다...ㅡ.ㅡ;
사장님 :: 한나야. 밥 사줄께 나와라...
한 나 :: 바쁜디...ㅡ"ㅡ
한 나 :: 아.. 맞다..카메라 A/S하러 가야겠다...갈께..머 사줄꺼야?
사장님 :: 니가 젤 좋아하는 짜장면 곱배기 사줄께...
한 나 :: 아라써.
이러구 갔는데... 밥 사준다는 사장님은 없꼬...뎁다 머리 큰 어떤 아저씨가 있는겁니다.
한 나 :: (오호...진짜 머리 크다...ㅋㅋㅋ) 아저씨... 사장님 어디 가써요?
머리 큰 아저씨 :: (어쭈~ 쪼그만게 ~ 아래 위로 째려보며) 사장님이요? 누구신데요?
한 나 :: 사장님 애인인데요 (장난친 겁니다...그 땐 사장님이 장가를 안 가셨거든요)
머리 큰 아저씨 :: (호곡...이케 당돌한 아가씨가 사모님이란 말씀...ㅜ.ㅜ) 업체 가셨어요..
한 나 :: 흠.. 그럼 전 저 아래 카메라 찾으러 갔다올께요...
한 나 :: 사장님 오시면 앤이 기다리라고 했다고 전해주세요..
머리 큰 아저씨 :: ㅡ.ㅡ;;;;
이윽고 3시간 후...카메라가 수리가 안 된다는 말에 열받은 C모양...
한 나 :: (씩씩거리며) 아저씨, 사장님 아직도 안 왔어요???
머리 큰 아저씨 :: (재는 또 왜 저래라는 눈빛으로 ) 아직 안 오셨는디요~
한 나 :: (순간 더 열받은 C모양 휴지통에 카메라를 던졌다..) 퍽~
머리 큰 아저씨 :: (쫄았다....그리고 분노 했다..쪼그만게 **지가 없구만) ㅡ"ㅡ
머리 큰 아저씨 :: (사장님 애인이라는데 할 말은 없고..인상 팍팍 쓰고 있다..)
머리 큰 아저씨 :: (저런 **지 ... 니가 내 직원이었다면 넌 죽었다..)
한 나 :: (여전히 씩씩대고 있따...) ㅡ"ㅡ
사장님 한참 후에 오셔서 영문도 모르신 채 ... "니네 뭔 일 있었냐?"
한 나 :: 아띠... 바쁜 사람 불렀으면 빨리 빨리 와야지~~ ㅡ"ㅡ
사장님 :: 더 맛있는거 사줄께...가자~ 이팀장 가게 잘 봐라~
머리 큰 아저씨 :: 네... ㅡ"ㅡ
한 나 :: 아저씨~ 안녕~~~ 담에 봐요~
전...그 때는 "머리도 뎁다 큰 게 인상도 더럽네~"라고 생각을 했고..
울 까장님 그 때 맘으로 "**지 없는게 얄밉기까지 하네..넌 내 동생이었음 죽었어."
라고 생각하셨답니다..
지금같이 아웅다웅 싸우면서 같이 근무하게 될지 꿈이라도 꿨겠습니까??
여기서 교훈....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이 게시물은 홍석명님에 의해 2004-03-30 08:58:09 까장님과 나(으)로 부터 이동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5-12 09:08:32 연재(으)로 부터 이동됨]
현재상황 :: 밥을 먹은 어느 오후....
까장님과 나...를 쓰는 지금은 까장님과 일을 한지 1년 반 정도 되었지만...
첨 까장님을 뵌 때는 2년 반 전입니다..
모범생님의 말씀처럼 족벌회사는 아니지만 사장님과 저는 친한 사이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프로그래머였던 00년도...어느 날 ..
사장님께서 점심을 사준다며 일정 빠듯한 저를 불러내셨습니다...ㅡ.ㅡ;
사장님 :: 한나야. 밥 사줄께 나와라...
한 나 :: 바쁜디...ㅡ"ㅡ
한 나 :: 아.. 맞다..카메라 A/S하러 가야겠다...갈께..머 사줄꺼야?
사장님 :: 니가 젤 좋아하는 짜장면 곱배기 사줄께...
한 나 :: 아라써.
이러구 갔는데... 밥 사준다는 사장님은 없꼬...뎁다 머리 큰 어떤 아저씨가 있는겁니다.
한 나 :: (오호...진짜 머리 크다...ㅋㅋㅋ) 아저씨... 사장님 어디 가써요?
머리 큰 아저씨 :: (어쭈~ 쪼그만게 ~ 아래 위로 째려보며) 사장님이요? 누구신데요?
한 나 :: 사장님 애인인데요 (장난친 겁니다...그 땐 사장님이 장가를 안 가셨거든요)
머리 큰 아저씨 :: (호곡...이케 당돌한 아가씨가 사모님이란 말씀...ㅜ.ㅜ) 업체 가셨어요..
한 나 :: 흠.. 그럼 전 저 아래 카메라 찾으러 갔다올께요...
한 나 :: 사장님 오시면 앤이 기다리라고 했다고 전해주세요..
머리 큰 아저씨 :: ㅡ.ㅡ;;;;
이윽고 3시간 후...카메라가 수리가 안 된다는 말에 열받은 C모양...
한 나 :: (씩씩거리며) 아저씨, 사장님 아직도 안 왔어요???
머리 큰 아저씨 :: (재는 또 왜 저래라는 눈빛으로 ) 아직 안 오셨는디요~
한 나 :: (순간 더 열받은 C모양 휴지통에 카메라를 던졌다..) 퍽~
머리 큰 아저씨 :: (쫄았다....그리고 분노 했다..쪼그만게 **지가 없구만) ㅡ"ㅡ
머리 큰 아저씨 :: (사장님 애인이라는데 할 말은 없고..인상 팍팍 쓰고 있다..)
머리 큰 아저씨 :: (저런 **지 ... 니가 내 직원이었다면 넌 죽었다..)
한 나 :: (여전히 씩씩대고 있따...) ㅡ"ㅡ
사장님 한참 후에 오셔서 영문도 모르신 채 ... "니네 뭔 일 있었냐?"
한 나 :: 아띠... 바쁜 사람 불렀으면 빨리 빨리 와야지~~ ㅡ"ㅡ
사장님 :: 더 맛있는거 사줄께...가자~ 이팀장 가게 잘 봐라~
머리 큰 아저씨 :: 네... ㅡ"ㅡ
한 나 :: 아저씨~ 안녕~~~ 담에 봐요~
전...그 때는 "머리도 뎁다 큰 게 인상도 더럽네~"라고 생각을 했고..
울 까장님 그 때 맘으로 "**지 없는게 얄밉기까지 하네..넌 내 동생이었음 죽었어."
라고 생각하셨답니다..
지금같이 아웅다웅 싸우면서 같이 근무하게 될지 꿈이라도 꿨겠습니까??
여기서 교훈....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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