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 탄 :: 까장님과 나] 야한 영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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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 탄 :: 까장님과 나] 야한 영화.. 정보

기타 [제 24 탄 :: 까장님과 나] 야한 영화..

본문

등장인물 :: 그 나물에 그 밥...ㅡㅡ;
현재상황 :: 어느 오후...밥 묵고 배 따땃한 때..

먼저 .. 여기를 설명하자면...광주의 작은 용산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오픈된 공간에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단점이 있지만 반면에
모든 와레즈 정보나 시디등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어느 배 따땃한 오후....

(까장님 남들보다 머리가 1.5배가 더 큰 까닭에 멀리서도 잘 보인다)

까장님 ::  (100장 짜리 cd 케이스를 흔들며 가져오면서) 한나~~ 한나~~ 요즘 영화 다 꿨다~
한  나 :: 그거 다 꿨어?  어디서 꿨는데??
까장님 :: 앙.. ***에서 막내가 꿔줬어...ㅡ.ㅡ
한  나 :: 미쳤구마이~ ㅡ.ㅡ 갸는 일은 안하고..  밥 묵고 시디만 꿨냐...ㅡ.ㅡ

까장님 :: ㅡ.ㅡ+ 나 조~~~은거 꼬왔다~
한  나 :: 뭔디?
까장님 :: 여자들끼리 쌈하는거... 적나** ..(ㅡ.ㅡ;;)
한  나 :: +.+ 재밌겠다~~~ 보자~
까장님 :: 이그...니가 여자냐?  맨날 전쟁영화나 보고.... ㅡ.ㅡ+
한  나 :: 잔말말고... 얼렁 틀어봐...

그러니까 그거의 내용은 대충 이랬다...

여자 킬러 양성소에서 여자아이들을 납치해다가 몇년 동안 킬러로 만든 다음
일정의 테스트를 거쳐 합격한 여자들을 살인청부업자로 일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엔 CIA와 그 킬러가 눈 맞는다는.... 뻔한 스토리의 영화였다.... ㅡ.ㅡ^

하지만.... 영화가 어디 그것만 있겠는가??
액션과 애로틱은 빠지지 않은 단골메뉴지 않는가?

까장님과 나.... 둘다.. 기대  +.+ 하면서 17" 모니터로 보기 시작했다...
(첨엔... 그냥 액션영화인 줄만 알았다...진짜다...ㅜ.ㅜ)

스크린 1. 젤 첨에 여자킬러의 섹시한 등장...그리고 그 킬러의 살인장면...(총으로)
까장님 반응 :: 오호, 첨부터 심상치 않은 걸,,, 뎁따 쎅씨하다~~~ 뭔가 일이 있을 듯... +.+ 
한  나 반응 :: 그러게...다리 뎁다 길다...@.@ 근데 저 총... 코끼리 잡는거 아냐???

순간 그 킬러 옷 벗었다...ㅡ.ㅡ^ 오호~~ 몸매 예술~
까장님 반응 :: 야~ 야~ 저기 바.. 애들은 이런거 보는거 아냐~
한  나 반응 :: 쳇, 까장님 눈 떨어져~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그러는거 아냐~

스크린 2. 여자 킬러의 도망... 킬러의 죽음...
까장님 반응 :: 차 진짜 멋있다....패러리 신형 아냐??
한  나 반응 :: 어떻게 저 거리에서 바주카포를 쏠 수 있냐...ㅡ.ㅡ^ 쳇, 구라다 구라~

스크린 3. 납치한 여자 아이들의 교육 ... 그리고 살려면 죽여라는 교육장면...
까장님 반응 :: 니도 저렇게 했어야 해~ 진짜 살벌하지 않냐?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
한  나 반응 :: 보내만 줘바~ ㅡ.ㅡ+ 까장님을 확~!! (퍽~ ㅜ.ㅡ)

스크린 4. 다큰 여자킬러들...또 야한거...테이블씬이었다...
까장님 반응 :: 야~ 모니터 뚫어져~~ (은근슬쩍 다음 장면으로 뛰어넘김)
한  나 반응 :: 까장님 몰래 볼려구 그러지??  ㅡ.ㅡ+++  재밌는건 같이 보는거얌~~

스크린 5. 그 킬러와 CIA요원이 냉동차에서 눈 맞는 장면...
까장님 반응 :: 여자가 아깝다~~
한  나 반응 :: 남자가 더 아깝잖아~까장님이 저 사람 백분의 일만 닮아봐라~ 바로 데쉬들어간다.
                    (퍽~~ 퍼버벅~~  <-- 옆구리 어택당하는 소리)

스크린 6. 공중을 날아다니며 싸우는 장면
까장님 반응 :: 야...ㅡ.ㅡ 저거 어디서 나온거 같지 않냐???
한  나 반응 :: 까장님은 매트릭스도 안 봤냐?? 저것들 아주...공중에서 사는구만...ㅡ.ㅡ^

스크린 7. 적의 허리뼈를 들어올려서 살해하는 마지막 장면...
까장님 반응 :: 앗, 저거(허리뼈 들어올리는 장면) 어떻게 하지...?? 이리 와바.. *.* (스스슥)
한  나 반응 :: 시러.. 까장님 같으면 가겠냐?? (슬금슬금) 앗, 잡혔다..
까장님 반응 :: (등을 꼬집으면서...) 이렇게 어케 하는거지???  (도망간다...잽싸다...)
한  나 반응 :: (아띠~ 진짜 아프다) 아~~~~퍼 , 까장님 주거써~~

그...뒤...까장님 잡혀서 옆구리를 꼬집혔다는.....멍들었다고 전치 4주라고 우기고 있음.
꼬옥 쓸데 없는 것만 배워가꼬...

여기서 교훈 :: 역시 영화는 호환, 마마보다 무섭다....

[이 게시물은 홍석명님에 의해 2004-03-30 08:57:53 까장님과 나(으)로 부터 이동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5-12 09:08:32 연재(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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