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C모양 및 까장님 또 일행
상황설정 :: 시외로 나가서 놀다가...

긍께, 시간은 오후 8시...오늘은 까장님 근무라서 한나가 놀러간 날~~
왠지 터미널 부근이라서 예감이 안 좋았지만(근무처가 터미널 근처다).....
놀러갔다와서 좋은~ 기분으로  쇼핑하고 걸어나오는데~~~~  ㅡ.ㅡ

한  나 :: (같이 오던 일행한테) 야~ 토큰은 니가 내~
일  행 :: (-.-)/ (_._)/
한  나 :: 야, 너 미쳤냐~ 갑자기 왠 인사야???

그 때였다~ 뒤통수가 팍~~~ @.@

한  나 :: 아띠~ 누구얏~~ ㅡ.ㅡ++
까장님 :: 나다~ 어쩔래~~~ ㅡ.ㅡ+
한  나 ::  ㅡ.ㅡ 까장님이 이 시간에 여기 왠 일이세여???
까장님 :: 너야 말로 집에 안 있고 어딜 돌아댕기냐~ 엉??

한  나 :: 나??? 까장님 몫까지 대신 해서 신나게 놀고 왔지~~~ ㅡ.ㅡV
한  나 :: 백양사 가서 부처님이랑 쎄쎄쎄 하고 왔어~~ 어찌나 좋은지~~
한  나 :: 하루 종일 뭐 했어~??? (친한 척하며 옆구리 어택~~~)

까장님 :: (으으윽~~) ㅡ.ㅡ+++
까장님 ::(같이 온 일행한테....) 얘가 이래요~ 지난 번에는요~ 가슴도 꼬집었어요~~~
일  행 :: @.@ 헉스~~`
까장님 :: 한나 조심해야 해요~ 옆구리 찌르는 것도 모잘라 가슴도 ...흐으윽~
일  행 :: (옷깃을 여미며 슬금슬금 도망간다...) 조심해야 겠군요~
한  나 :: 그게~ 그거시 아니라~ ㅠ.ㅠ
까장님 :: 앗, 버스왔다~~~ 안녕히 가세요~~~ 한나~~메~~~~롱~~~ ㅡ.ㅡV
한  나 :: 아띠~~ 까장님!!! 어디가!~ 낼 모레 주거써~~~ ㅡ.ㅡ++
한  나 :: 아~ 그거시 아니라니깐요~~ @.@
일  행 :: ㅡ.ㅡ;;;;;;

여기서 교훈 ..... 할 일 없어도 직장 근처에서 배회하지 말자~~~ 흐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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