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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탄 :: 까장님과 나] 정보

기타 [제 2탄 :: 까장님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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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 여전히 C모양과 C모양 까장님
장  소 :: C모양 회사

그거시...때는 바야흐로 배 따땃한 오후...까장님이 이빨 뺀 날...

까장님 :: 하나~ 나 사라니 빼서..(한나~ 나 사랑이 뺏어...) 으으윽..
한  나 :: (에구 쌤통이다...) 까장님.. 찌그러진 호빵맨 같애..ㅎㅎㅎ 어쩜 그리 똑같냐..
까장님 :: 야~ 너는 하나밖에 없는 사수가 아프다는데 농담이 나오냐~
한  나 :: 내가 아프남~ 까장님이 아프지~ 그러길래 평소에 잘해야지~ 메렁!
            (음향효과 ::  퍽~ 퍽~  옆구리 찔리는 소리)
            ** 1차전 종료 **
(쥐포 사이소~ 쥐포 사이소~)
한  나 :: 앗..쥐포 아줌마다...
까장님 :: (울 까장님 젤로 좋아하는 군것질 거리가 쥐포임.) 어디~어디~
한  나 :: 아줌마 ~ 여기염
아줌마 :: (쥐포를 주저리주저리 풀며 ) 이것도 맛있고여 저것도 맛있어요 싸게 줄테니 하나사요..(부지런히 시식용으로 떼어주는 쥐포)
까장님 :: ㅠ.ㅠ 아줌마, 어서 가세요....저희 안 사요...
한  나 :: (냥냥냥~~오물오물) 우띠 ,, 까장님만 입인감...나는 먹고 시픈디...아~ 맛있다..
까장님 :: 너 죽는다....ㅡ.ㅡ++++
한  나 :: 까장님은 묵고 죽은 구신이 때깔도 좋다는 말 .. 안 들어 봤나..난 묵고 주글란다..
            아줌마 . 저거랑 이거랑 주세염...(부지런히 먹는 중)
까장님 :: 꿀꺽 꿀꺽...하나 그거 마시써??
한  나 :: 응 엄청 맛있어..까장님도 주까??? 먹고 싶지?? (사악한 한나)
            근데 까장님 물만 먹어야 하잖아...이거 까장님 앞에 둘테니까 나으면 먹어...^^v
까장님 :: (먹을 걸 앞에 두고 먹지 못하는 처절함) 한나 너..주거써..ㅠ.ㅠ ㅠ.ㅠ

지금 까장님은 이 글을 쓰는 지도 모르고 옆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모해?'라고 묻습니다.
제가 흉보고 있다는 걸..아는지..모르는지...^^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평소에 잘하자...^^v

[이 게시물은 홍석명님에 의해 2004-03-30 08:50:42 까장님과 나(으)로 부터 이동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5-12 09:08:32 연재(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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