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구입한 장난감... 정보
주말에 구입한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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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다닐때.. 한 7살 까지 저는 장난감 매니아 였습니다.
8살부터 게임을 시작해서 장난감을 멀리 하기는 했지만...
4~7살까지는 장난감 광팬이었다는...
당시 장난감을 사러 엄마와 문방구엘 가면...
1~2천원짜리 장난감만 사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방구의 진열장 꼭대기에 있는, 제 키만한 박스에 담긴 로봇들을 가지고 싶어했지요.
당시 얼마였을지는 모르겠는데 사달라고 하면 엄마한테 맞아 죽었겠지요.
바야흐로...
또 세월이 흘르고 흘러서, 저번주에 저는 여친과 용산 i파크에 갔습니다.
영화표 예매하러 가는 길목에 프라모델 샵이 있더군요.
저에게는 고흐, 마네, 밀레의 그림보다 더 감동적인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였지요.
여친이 지겹다고 그만보라고... 나가 있는 사이에... 하나 구입하려 했습니다.
[abc어쩌구-3800] 이라 써진 문구를 보고서 3800엔이라 생각하고 하나 사려는데...
4만원이 넘더군요~ -_-;
하지만 나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성인~~~!
그래서 장난감을 샀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말 내내 장난감을 만들었습니다.
어릴적 고급 장난감을 사지 못해 받았던 가슴의 상처들이 치료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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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간다무 윙 데쓰...

거성님도 건프라 하세요? ㅎㅎ
음...
저런거 은근히 돈 많이 들어가지 않나요?
음...
저런거 은근히 돈 많이 들어가지 않나요?

전 움직이는 탱크 시리즈 -_-;; 장난감 샀다하면..무조건 움직이는 탱크 -_-;;


비싼 치료제군요.


프라모델은 장난감이 아닌..
큐브한번 해보시길.. 머리 깨져요.
큐브한번 해보시길.. 머리 깨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