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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디자인과 실력에 짜증이 난다 정보

나의 디자인과 실력에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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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꿈을 꾸었습니다.
멋지게 뭐든 해치우는 녀석을...
그그그러나..
이거 뭐..
하하;; 다른 싸이트 맹그니라 정작 본인 싸이트는 만들지도.. 유지하지도 못하고..
그것도 짜증나지만..
더 짜증나는건... 디자인이든.. 뭐든.. 똑바리 못하는 나으~ 실력에..
ㅠ_ㅠ
뭐 배운 것 없이 혼자 한 것이라 기본도 약할테고..
게다가 게을러서..
ㅠ_ㅠ

머리 속에서 뭔가 꾸물꾸물 올라오는데.. 그걸 표현해내질 못하니..
답답하네요.
다들 진보하는데.. 나만 제자리 걸음.. 내지.. 후퇴.. ㅎㅎ;;
이 상황에서..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인터넷 뒤적이다가 겜기나 구매하고 좋아서 낄낄거리고 있는
내 모습이. 참 한심합니다. ㅎㅎ;;
미래의 아내가..... 이런 날 보고 있다면.. 얼마나 좌절할까.. ㅎㅎㅎ;;;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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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그건 저도 그렇습니다. 포트폴리오가 전부 맘에 안든다는...

사람들은 보통 처음으로 무언가를 배울때와 같은 열정으로 학습을 하지 않죠.
어느 정도 알게 되면, 더이상 학습을 하지않고 매뉴얼을 볼때도 중간중간 부터 보게 되죠.
꾸준히 학습하는게 중요한데 그건 저도 못하고...

실질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내에 홈페이지 웹디자인 스킬을 올리는 법은...
유명 에이젼시에서 잘만든 홈페이지 4개와 네이버 1개를 똑같이 포토샵으로 똑같이 그리는 겁니다.

픽셀단위까지 정확하게 맞추고, 그라디언트 색상 모두 맞춰서 똑같이 그리고 나서...
5개의 홈페이지를 조합시키는 연습을 합니다.

조합하면서 사이즈를 바꾸고, 색상 채도 명도를 달리 조절하고...
가벼운 이미지를 삽입하여 느낌을 바꾸어 줍니다.

1년에 이런식으로 한번씩만 트레이닝을 한다면... 어느정도의 웹디자인 트랜드를 따라 갈 수 있죠.

디자이너는 창작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완전히 버려야죠.
홈페이지 제작비용이 한 1~2천 하면 2~3달 연구하면서 창작하겠지만...
시장 가격이 무너진 현상황에서는 이렇게 대충 하는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전 부끄럽게도.. 1994년 3ds 접했고.. 포토스타일러 네오페인트 등을 접했고..
1995년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봤으며...
1998년 처음 플래쉬를 만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꼬라쥐입니다 ㅎㅎㅎㅎㅎ
문제는 저건 다 취미고.. 본직은 기획이었다는거...
꼬꼬마일 때 PC통신이나 캐드나 3ds나 그래픽 등등은 그 당시엔 놀랄 노짜지만..
지금은 평준화된 상황이라... 노력하지 않는 저 같은 새리는 도퇴.. ㅎㅎㅎ
지금 홈피 까작이는 것도 주업은 아니지만.. 주업선까지 끌어올려야는데..
노력이 따라주질 않네요.
때론 몇 일 밤 새다시피 하고.. 시간에 쫓긴다는 변명을 해대며..
하던 외국어 공부도 꽤 멈춘지 되었고...
거성님 비롯해서 주변에 잘하는 분들 보면서 좌절 모드 돌입하고..
ㅎㅎㅎㅎ

거성님의 말대로.. 분위기 따라잡기는 최신 트렌드를 잘 캐치하고..
따라주는 것이 좋다고 봐집니다.
뭐든 처음 배우든.. 성장을 위하여 노력하는 과정에서도..
뭔가를 보고 따라하는 것이 그 시작일테니...

전 여전히 잘 모릅니다.
그저.. 흉내만 대충 낼 뿐이죠...
웹은.. 저에겐 여전히... 큰 거목입니다. ㅎㅎㅎㅎ
저는 맥스를 5년만에 구동해봤는데...

5년전에 잘 못다루어서 다시 해보려 했더니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화면 전환하는것도 까먹고, 아이콘도 기억도 안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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