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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합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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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곧 통합될 것 같습니다.

*********
죄송!
사정상 아래글은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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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안타깝습니다.
비단 대운하 부분에 국한되는 것 만도 아니라 봅니다.

글쎄요.
국민들의 참여와 반응이 요구되기는 하나,
실제 정책이 이루어지는 움직임은,
위정자 몇몇이 그 방향을 잡고,
국민이라 일컬어지는(아니 국민이어야 하는),
행정가(비록 관리측면에서야 책상 어쩌고 하지만~~~ ;실행가)들이
그것을 너무나도 충실하게 이행하기 때문일 겁니다.

이것은 상하 명령이 수행되어야 하는 조직의 특성때문이겠지요.
생각이 없어서 그것이 좋아서 무조건 이행하는 것 만은 아닐 겁니다.

까라면 까야지요.
구체적인 실행자인 행정가들 중,
과연 그 어느 누가 '배 째'를 외칠 수 있을까요?

어찌 됐든 현재 시점에서,
시대에 어울리는 2기가도 아닌 달랑 2메가바이트 짜리의 저급한 선택을 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해봐도 도리는 없으리라 봅니다.
탄핵소추???!!!
글쎄요~~~
전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었던 사실이라 봅니다.
'혁명'이 얘기되던 그것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그 지지율은 60%이상이라고 두리뭉실 얘기했던 것이,
이제는 떨어진 지지율(?!)이 72%인가 봅니다.

정말 날벼락 피하기 위해서라도 벼락이라도 떨어지길 기원해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일이지만..

이젠 저도 살기위해서....
대운하 추진 논리를 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그쪽으로 T/O 도 늘어나고 살것 아닙니까?

이게 이렇게 되는 겁니다.
답답합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잠재자원이 무궁무진한 바다를 버린다니 어처구니 없는 일 입니다.
솔직히 제 생각엔
이번에 통폐합의 우선순위는 거꾸로 가는 것 같습니다.
농진청과 해수부는 존치 통일부는 축소 여성부는 통폐합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해수부는 상기한 대로 자원빈국이 앞으로 바라봐야 할곳은 바다밖에 없기 때문 이지요.
바다에는 육상에서 나는 자원중 없는것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양의 많고 적음이 있지만요.
결국 육상자원이 고갈되면 결국 바다나 우주밖에 없는데 우주는 아직 걸음마단계고 바다라도 퍼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 숫가락을 버린다고 하는군요.
농진청도 마찮가지 입니다.
FTA로 외국 농산물 들어오면 지켜주고 바람막이 되어야 할 농진청을 출연기관으로 한다는것은 경쟁력없는 농업은 포기한다는 실용정부의 실용주의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든 풍습과 문화의 시발점인 농촌을 죽이면 우린 사상누각에 사는 사람들이 될겁니다.
게다 요즘 외국 곡물값이 오르니 당장 라면값 새우깡값이 100원씩 오른다고 하지요?
앞으로 식량자원도 무기가 될겁니다.
우리 먹거리를 남에게 의지하려하는 생각을 하단 진짜 큰코 다칠겝니다.

아 그라나저나 만박은 이제 또 어떻게 될것인가?

제 알기론 독도도 해수부 관할으로 알고 있었는데 독도를 일본에 바치겠다는 말인지...
수출입 일을 하는 제가 보기에 참 한심하기 그지 없는 발상입니다.
내륙운송료가 100이면 상하차에 따른 비용이 150 이상입니다.(인건비 기준인데 창고보관료까지 더 하면 이 금액을 훨씬 올라갑니다.)
게다가 수입이건 수출이건 일단 시간이 금이라는 것은 신용거래의 첫걸음이고요.
(여름 장마철에는 이용도 못할테고 겨울 역시 이용 못하는 시간이 꽤 있겠군요. 과거 암스테르담에서 보니 운하가 얼어서 배들이 모두 묶여 있더군요.)
운하를 이용하려면 납기일도 보통 이틀 이상은 더 잡아야 하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것도 이틀 이상 시간을 잡아야 하니 경쟁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미 물류에서는 승부를 못 보니 다른 명분을 내세우고 있던데 참 한심합니다. 악성 경기부양정책으로 건설업자들의 배는 불리겠지만 그 후유증은 누가 감당할까요?
KTX 노태우가 도입하면서 엄청난 비자금을 조성할 당시 철도청 관계자들은 극구 반대했다고 합니다.
차라리 선로를 복선화하면 새마을호로도 시속 160까지 낼 수 있는데 굳이 엄청난 비용과 경쟁력 없는 모델을 들여올 필요가 있느냐는 논리였는데 지금의 현실은? 돈 챙긴 놈들은 어디 가고 그 뒤처리하는 철도공사 직원들만 욕을 먹고 있지요. 이게 진실이지만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청계천 유지비를 속속들이 모르듯,
운하에 관한 사항도 모르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실제 내 일이지만 내 일로 받아들이지 않는 현 상태에서는...)

단지 머리로만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더라도,
2메가바이트의 머리로는 납득할 수 없을 겁니다.
무조건 관철시켜야 하기 때문이지요.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이론상의 계산이라 치부할 것입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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