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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어떻게 해야죠? 정보

이럴 땐 어떻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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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작년 10월 초쯤부터인가? 생각은 잘 안나는데...

 

암튼 잘 아는 분 통해서 친구분 가게 쇼핑몰을 작업을 해드렸습니다.

 

아는 분의 친구분과 미팅하러 가게에 들렀습니다. 가격(그분은 돈이 많이없다해서 100만원 이하의 작업정도로 작업을 원하시더군요)에 대한 견적을 뽑아달라고해서 그 다음날인가해서 견적을 뽑았습니다.

 

견적내용은 플래시작업 및 메인 작업, 각종 서브 페이지 작업, 도메인 대리 등록 등이었습니다. 단, 상품 업로드의 견적은 처음엔 없었습니다.

그리고 쇼핑몰 프로그램은 그누보드 유료 솔류션 견적을 뽑아 보여줬다가 더 저렴하게 할려고 무료 솔류션인 카페24로 다시 견적내어 보여드렸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작업을 할려고 선금도 받았습니다.

 

아..그전에 제가 작업기간을 11월달 초쯤인가 중순인가?(생각이 잘 안나서 죄송..ㅡ.ㅡ;)에 끝날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카페24 솔류션은 제가 다루지못해서 할줄 아는 프로그래머(진짜 프로그래머인지 웹디자이너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프로그래머라고 해두죠..아, 참고로 고용은 여기 sir 그누에서 했습니다. 이름은 "한재경" 입니다. 피해사례 게시판 글보시면 관련된 글이 있습니다.)를 고용해서 작업을 맡겼습니다. 물론, 선금비용도 의뢰자분에게 받은 계약금으로 고용한 프로그래머에게 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때 다른 사이트도 급하게 끝나야할 사이트가 있어서 그거하느라고 쇼핑몰 작업은 좀 약간 미루면서 작업을 좀 여유있게 했습니다. 왜냐면, 의뢰자분이 급하게 서두를건 없고 여유있게 다른 사이트 작업하는거 있으면 그것 작업하면서 자기것도 봐주면서 작업해라고 하더군요.

 

암튼, 이짜저자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중간쯤에서 프로그래머분의 연락처를 몰라서 프로그래머분에게 네이트 메신저로 연락처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혹시나 잠수탈 대비를 위해서요. 그런데, 프로그래머가 자신은 네이트 메신저에 항상 매일 접속한다고 하면서 굳이 알려줄 이유가 없다고하네요. 그래서, 그러는가보다 해서 넘겼습니다.

 

또 작업 중에 의뢰자분과 통화했는데 여유를 부리면서 11월 말일까지 작업을 해달라고하네요. 그래도 좀 서둘러야겠다 싶어서 코딩까지 완료 후에 프로그래머분에게 코딩된거 맡기면서 또다른 약간의 서로간에 어떤 것은 돈을 더 줘야 작업이 된다니 마니 하면서 트러블도 있었지만..일단은 작업할 수 있는데까지 카페24 솔류션 입히는 작업을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래머는 작업을 하였지만, 미완성 상태에서 좀씩 작업을 미루더군요. 물론  11월말일까지 작업 가능하냐고 그전에 물어보았습니다.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11월 말일이 다 되어가는 날쯤에 그 프로그래머는 아직 미완성 상태로 작업을 안했더군요..좀씩 열이 받았습니다. 메신저는 또 안들어와있더군요..

 

그래서 의뢰자와 시간을 좀 달라고 이야기할려고 통화하니 다 되어가냐고 물어보길래 그분께서 12월 중순 전까지 작업하면 된다고하시더군요..

 

그래서 다행이 프로그래머 때문에 고비는 좀 넘겼습니다. 그래서 12월이 되자 프로그래머가 네이트 메신저에 들어왔길래 중순까지 작업을 꼭해달라고했는데, 알았다며 또 지금은 바쁘니 조금 후에 작업하겠다고하더군요..그런데 몇일 뒤에 확인하니 또 그대로 입니다.

 

이제는 그 프로그래머는 12월 중순이 다 되어갈 쯤에 네이트 메신저에 일주일에 2-3번씩만 접속하더군요. 작업이 왜 안되냐고 따지니깐 알았다면서 작업해준다고 하더군요..또 몇일뒤에 확인하니 또 그대로 입니다.

 

이번엔 중순다되어가니 아예 그 프로그래머는 접속도 아예 안하는 것 같더군요. 물론, 작업도 또 그대로 입니다.

 

의뢰자분에게 또 연락해서 이번달 말일까지 좀 연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위에 사항을 좀 간단히 이야기했더니 의뢰자분께서 알았다며 제가 이번달까지 어떻게해서든 작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왠일 ?? 12월말일까지 그 프로그래머는 아예 접속안합니다. 완전 잠수탄 것 입니다. 현재까지도 네이트 메신저 접속안하는 상태 입니다. 그 프로그래머 때문에 11월달 안으로 작업할 수 있었던 것 완전 다 엉망이 되었습니다.

 

아예 접속안하길래 어쩔 수 없이 다시 다른 사람 고용했습니다. 물론, 선금없이 고용을 해서 작업을 부탁했습니다. 그분은 개인 사무실 차려서 작업하시는 분이시더군요. 홈페이지도 있고 사업자등록도 가지고 있고..젠장 처음부터 이런분을 만났어야하는데,,,ㅡ.ㅡ;;

 

그분에게 작업맡기니 별 트집안잡고 제가 부탁한 기능등을 요구하니 일주일만에 그 프로그램이하던 하던것 후딱 다 해드리더군요. 그 프로그래머는 처음에 기능요구를 하니 별 트집을 다 잡고 작업을 하니 마니하면서 골치 아프게 따지더군요. 그런데 12월 초쯤에 요구한 것 완전 다 해줄 것 같이 이야기하더라구요..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다 해주겠지 싶었는데 결국은 아니었습니다..

 

이제 작업을 다 끝나고 의뢰자분에게 잔금을 받고 새로 고용한 분에게 작업비를 드려야하는데...

 

이번엔 의뢰자분이 좀 골치아프게 구시더군요. 고용한 프로그래머 땜에 시간낭비와 함께 돈낭비도 하였는데..ㅡ.ㅡ;

 

난중에 잔금받으러 가게가니 상품 업로드까지 다 해줘야한다고 하더군요..ㅡ.ㅡ;;

 

그 많은 상품을 언제 다 올리려나? 50개도 아니고 300-400개 되는..그것도 남의 쇼핑몰 사이트의 상품 페이지를 뻬겨복사해서 갖다 붙이는 작업을요. 그런데 나중에 자신이 필요없는건 지운다군요. 그런데 그 작업을 무료로 맡길려고 하시길래 그것도 작업비를 요청했습니다. 그냥 대충 10만원 요구했습니다만...

 

의뢰자분이 자기가 아는 사람들의 쇼핑몰은 상품 업로드까지 다 해줬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자기것도 그렇게 해달라는 것이지요. 참 어이가 없더군요...그분은 가격을 저렴하게 할려고 제가 아는 분을 통해서 맡겼지, 비싸게할것 같으면 업체에 안맡겼다더군요. 그리고 11월달에 작업 완료된다더니 지금 12월달 넘고 이제사 작업완료되었다고 뭐라하시더군요. 또 옆에 가게는 130만원 돈들고 쇼핑몰 작업 후에 상품까지 업로드 되었다군요. 그래서 제가 "난 프리랜서이지, 업체가 아니라서 이거 상품만 올리는거 붙잡고 올릴 수 없는 노릇입니다. 다른 사이트 작업도 해야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잔금 요청해놨는데, 아직 입금이 안되었더군요..끝까지 그분은 쇼핑몰 상품까지 업로드되어야 잔금을 지불해준다는 식의 고집이었습니다. 업체에도 그렇게하니깐 저도 그렇게 해라는 식이지요.

의뢰자분이 냅다하는 말이 아는 친구분을 통해서 맡긴거라 내가 할말못하고 이정도하고 참는것이지, 아니라면 큰소리 질렀다며 그러네요.ㅡ.ㅡ;;이게 말이 되나요?

 

암튼, 1월달 좀 넘어서 다행히 다른 사이트를 작업해서 받아야할 잔금이 있어서 그것 받아서 새로 고용한 분에게 작업비를 일주일 뒤에 드렸습니다.ㅜ.ㅜ; 그것도 다른 사이트 작업의뢰하신 분에게 딱히 저 사정을 이야기해서 겨우 받은 것이지요.

 

암튼, 그 분이 그렇게 나오길래 아는 분에게 연락드려서 대략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해드렸어요. 그러나,  프로그래머가 잠수탄일은 이야기 안했습니다만..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조언을 받기위해서이지요.

 

그분도 해결할 방법을 이야기를 대략해주시던데...자기가 직접 나서서 돈달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하네요..

 

아는분이 그분에게 "난 몇개까지 상품 올리는 작업을 해드릴때니 나머지는 다른 업체를 통해서 해서 하라고 말씀드려봐라"니..

 

암튼 1월달 지나고 현재까지 아는분 통해서 들은 조언대로 이야기해볼려고 전화를 몇번 시도하였지만, 전화를 받을 생각을 잘안하네요..그전에는 잘 받는 것 같더니..1번 전화받을 일이 있었는데, 상품 업로드는  업체도 해주니깐 한번 알아봐라고 우선 조언을 해줬습니다. 알았다며 알아본 후에 연락준다네요. 그런데 통 연락없어서 제가 전화해도 또 전화를 잘 안받습니다.

 

빨리 받고싶은데..전화를 하면 영 안받으시고...그렇다고 가게를 무턱되고 찾아가 기다릴 순 없는 노릇이네요. 그분이 항상 바쁘신 것 같더라구요..서울 왔다갔다(제가 사는 지역은 포항)하고..뭐 그러시는것 같은데..

 

아무리 바쁘더라도 전화는 받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전엔 어떻게 잘 받았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

제가 더 좀 강하게 요구하면 아마 그분은 제때 제작기간을 못맞춘 시간적 낭비한 지체배상비를 요구할 것 같기도하네요.

위에 내용이 좀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을것이고 좀 횡설수설할 수도 있겠네요..지금 제가 열좀 받아서 적은것이라 정리가 제대로 안되는 것 같네요..쩝.

 

암튼, 대략 내용은 위와 같으니 이럴 땐 어떻게하면 좋은지 좀 여러분의 조언이나 해결방법 알려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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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되게 난감하시겠어요...상품을 무슨 300개나 올려달라고..개인프리한테 의뢰하면서..-_- 참 어이 없네요. 가끔 저런 말도 안돼는 답답한 소리 하는 분들 있죠.그것도 아는 사람 통해서 싸게 하려고 했으면 좀 서로 맞춰야지..돈 조금내고 업체 수준을 원하는 것도 참 이해가 안돼네요..가게에 한번 더 찾아가셔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쭉 말해보세요. 아무래도 저쪽에서 웹디프리님의 사정을 잘 모르니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있는 거 같네요...사정을 쭉 말씀해 보시고 제작하는데 어려움도 참 많고 손해도 나름 봤다고 인간적으로 말하면 그래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음......  조금 복잡하네요.
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군요.


눈을 감고 마음을 고요히 하시고 조용히 편안하게 앉아서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세요.

경험상 복잡한 것은 언제나 해결책이 아니더군요.
심플하고 명료하게 풀어 나가시면 될듯해요.
답은 언제나 명료하고 심플합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서로간에 고통을 주는 방법은 항상 불편한 법이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일을 비비꽈놓아서 어떻게 손댈 곳이 없게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그치만 이것은 정말 과거의 낡은 방법들입니다.

이것은 실재로 아는 분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은 항상 도매상이라든지, 공장에서 물건을 사올때 다른 사람보다 돈을 조금 더 주고 사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그 물건을 팔때는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싸게 팝니다.
이것이 손해가 되는 것인가요? 단기적으로 보면 손해인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가 아닐 것입니다.
모든 거래 업무를 서로가 상생하는 방식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어는 곳에서나 이분을 좋아 하게 되었습니다.
거래처사장이 다른사람을 대할때는 함부로 대하던 분도 이 분 앞에서는 결코 함부로 대하지 못하더군요.
그러면서 많은 거래처 사람들과 소비자들이 이 분을 보면 늘 감사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것도 가식이 아니고 마음속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서 하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장사라는 것을 통해서도 여러 사람들에게 이익을 조금이라도 더 주려고 하다보면 서로간에 깊은 신뢰가 쌓여 가게 될 것입니다.
물론, 당연히 간혹 부레이크를 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분은 심지어 이런 분들조차 나중에는 자기 편으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이것은 하나의 예일 뿐이고요.


핵심은 복잡한 것이 아니고 언제나 명료함 심플함이 아닐까 합니다.

암든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기운내셔요. ^^
참 일단 위로에 말씀을 드립니다. 제대로 걸리셨네요
일단 사람을 고용 하기 전에 주의 사항이 요즘엔 SLR에도 프리렌서가 많기 때문에 자기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 또 사이트에 전화 번호가 맞는지 일일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상품 300개를 업로드 한다는 무개념 사장도 문제가 있군요 상품 업로드 해주고
상품 이미지 제작을 해주는 것도 당연히 추가적인 제작비로 들어 가야 하는 문제이거니
상품당 5천원씩 잡아도 150만원이라는 금액을 받을 수 있는데 요즘 이쪽일을 하면서 느끼는것은
너무 제작 하는 사람들도 터무니 없이 제작 할려고 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학생이다 뭐다 해서 프리렌서로 많이 참여 하고 일단 배우면서 일하자는 생각으로 적은 돈으로도
무조건 오케이 하다 보니 점점 웹디자이너란게 개념이 없어 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도 사기가 많군요 .. 참 무슨 개념으로 세상을 살아 가는지 ..
얼래 아는 사람의 작업은 해주는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는 사람의 작업은 대부분 저렴하게 하겠지
하고 달려 드는 부분이 대부분이라 나중에 꼭 문제가 생기죠 ..
물론 좋은분들도 있습니다. 수고 했다고 하면서 작업비 필요 하면 더 말씀 하라는 분들도 있지만
제대로 걸리신거 같습니다. 전화도 피한다 계약서는 작성 하셨는지요?
전화 해보시고 내용 증명 보내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분들 조언과 위로 감사합니다. 휴..아, 전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계약서 작성할려다가 아는 분이고 해서 믿고 작업해드린건데...쩝..
계약서만이 그나마 모든 상황을 정리해줍니다.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사돈의 팔촌이든 무조건 계약서 꼭 작성하세요~
웹디프리님.. 으윽..
한재경?? 이름이 낯설지 않네요.. 허거.. 여튼.
답답하네요.. 원래.. 프리로 뛰면.. 많이 당합니다. ^_^;;
심지어 대기업급에서도 사기(?)칩디더.. 하하;;
계약서 작성하고 공증까지 마쳤어도 법을 예리하게 우회하며 약올립디더..
우리나라 법이 뭐 같거든요.. 하하;;
여튼.. 답답하네요.
저도 작업을 해오고 있지만..
그누에서조차.. 본의든 본의 아니든.. 사기를 치거나 당하시는 분들이 적잖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돈 주니깐 뭐든 다 내 맘대로 할테다..란 식으로 의뢰하는 분들도 간혹 계신데..
아주 위험한 발상이죠..
때론.. 이건 작은 작업이다. 예산이 적어서요...
이래놓고.. 막상 해놓으면 별의 별 것을 다 요구하며 괴롭히시죠..
결국.. 대략 70 짜리로 시작해놓고 나중엔 수백만원 짜리를 요구하며 그게 안되었다며 난리를
피우고 잔금 처리 안하고 심지어 고발하겠다느니.. 하하;; 난감하죠..
요즘은 무서운 사회라서.. 홈피랑 전화번호 등 확실해도 그거 믿을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사업자번호도 위조 가능한데요 뭐..
활동하는거랑 여튼 주변을 잘 살펴보고 해야할 듯 합니다.
에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미수금만 다 받을 수 있어도 넉넉할텐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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