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은 어떨까.. 정보
요즘 대학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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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 다닐 땐..
음...
요즘 말 많은 영어 교육 관련해서도..
3학년 때부턴 아예 전공과목 전문 도서들이 죄다 원서였던거 같네요.
2학년.. 아니.. 1학년 때도 일부는 원서였고..
그나마 번역판의 경우도.. 개론서의 경우 두꺼운건 고사하고..
한문 투성이었던 기억이..
명사는 죄다 한문이고.. 조사들만 한글이었던 개론..
영어는 그렇다 쳐도 한자를 몰라서 문맥 파악하기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많았었음. 하하;;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여전히 서적들이 한문 천지이고.. 그런겐지..
사실.. 원서보단 번역서가 나았음. 한자 많아도 다행히 한자는 좀 꿰고 있어서(그 당시엔)..
3학년 때부턴.. 엄청 공부하기 힘들어지더군요..
자국어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그나마 도식과 공식들은 괜찮았어도..
원리 설명 같은건.. 전문적 용어들이 난무하고..
어설피 해석했다가 영 딴 판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하하;;
한 번은 학점 이수 많이 할꺼랍시고 영문과의 영어 통사론을 들었던 적 있었는데..
이건 뭐.. 죽겠더군요.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일반적 회화 영어는 도려 쉽지만.. 통사론이란 것 자체가 어려울텐데..
그걸 죄다 영어로 해놓고.. 수업도 영어로 하니..
결국... W 때렸지만.. 하하;; 이수 포기하고 손놨죠.. 필수도 아닌데 뭐.. 하하;;
괜히 남의 과 과목에 침 흘리다가...
에고.. 삼천포로 빠졌네요.
여튼.. 대학 생활.. 그 때도 취직이니 뭐니 말들 많고 했지만..
학비도 그렇고..
지금 보니. 대학은 낭만? 없고.. 죄다 취직에만 집중하고..
학비는 턱 없이 비싸면서 제대로 가르치진 않고.. 쓸 데 없이 학교수만 늘어나고..
문제네요..
무더워지고.. 1학기 기말 고사가 다가오던 6월이 그립네요.
도서관 열람실 중에 에어컨이 없어서 땀 흘리며 공부하던 기억이..
솔직히는.. 공부 : 여학생 관람이 1:1이었지만서두.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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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와우...ㅎ^^
전 3학년 휴학하고 군대 가는... 대학생(?) 입니다..ㅎ
공대생이라서.. 원문서적은 쪼금 많이 보는 편(?) 이에요;;
왜냐면;; 번역된것도 많긴 많지만.. 아무래도 컴터 언어쪽 손대다 보니깐...
그래서 그런지 ...ㅠ; 해도해도 늘지 않는...;;ㅎㅎ
2년간 원없이 c 공부만 햇더니, 이제는 조금은 손댈? .. 그런게 되어가네요..
그런데.. 이제 군대라니..ㅋㅋㅋㅋㅋㅋ
웃깁니다..갓다오면 그게 남아잇을려나 ㅠ
남아잇으면 이제 전공과목은 3학년때부터 본격적이니...
열심히 해야겟죠...ㅎ
낭만... 저두 국립대학교 다니는데.. 요즘 학비도 30~100% 씩 올리니..장난은 아니더군요...;;
공대가 원래 다른 단대보다 비싸긴하지만..;;
그래도...에고공...
여튼, 요즘 대학도 그때와 많이 다르진 않은거 같습니다^^;
다른 인문대나, 자대도 그런 원문보면서 땀 찔찔 흘리는거같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요즘엔 낭만이 조금은 잇습니다..(?)
MT, OT 대학의 꽃이잖아요 ? ㅎㅎ
다녀오고도 , 맘 맞는 친구들끼린 가끔 모여서 여행도 다니구,그래요..ㅎㅎ
여행이라고 해봐짜..술마시러 가는 그런거지만;;;ㅎㅎ
^^;;ㅋ
전 3학년 휴학하고 군대 가는... 대학생(?) 입니다..ㅎ
공대생이라서.. 원문서적은 쪼금 많이 보는 편(?) 이에요;;
왜냐면;; 번역된것도 많긴 많지만.. 아무래도 컴터 언어쪽 손대다 보니깐...
그래서 그런지 ...ㅠ; 해도해도 늘지 않는...;;ㅎㅎ
2년간 원없이 c 공부만 햇더니, 이제는 조금은 손댈? .. 그런게 되어가네요..
그런데.. 이제 군대라니..ㅋㅋㅋㅋㅋㅋ
웃깁니다..갓다오면 그게 남아잇을려나 ㅠ
남아잇으면 이제 전공과목은 3학년때부터 본격적이니...
열심히 해야겟죠...ㅎ
낭만... 저두 국립대학교 다니는데.. 요즘 학비도 30~100% 씩 올리니..장난은 아니더군요...;;
공대가 원래 다른 단대보다 비싸긴하지만..;;
그래도...에고공...
여튼, 요즘 대학도 그때와 많이 다르진 않은거 같습니다^^;
다른 인문대나, 자대도 그런 원문보면서 땀 찔찔 흘리는거같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요즘엔 낭만이 조금은 잇습니다..(?)
MT, OT 대학의 꽃이잖아요 ? ㅎㅎ
다녀오고도 , 맘 맞는 친구들끼린 가끔 모여서 여행도 다니구,그래요..ㅎㅎ
여행이라고 해봐짜..술마시러 가는 그런거지만;;;ㅎㅎ
^^;;ㅋ
요즘 대학생들은 공부를 너무 않하는 것 같습니다.
몇달전의 일입니다만, 우체국에서 남녀 대학생 둘이서 외국에 어학연수간 친구를 위해 과자를 보내는데, 내용물 적는 곳에 과자를 영어로 쓸줄몰라 어쩔줄 모르더군요. 둘이서 과자가 뭐지? 뭐지?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속으로 얼마나 한심한 생각이 들던지... 가르쳐 줄려다가 말았습니다. 그 학생들도 스스로 한심한 생각이 들었던지 "우리 대학생 맞아?"라고 웃더니 결국 사전 찾아보자면서 돌아갔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가 처음으로 한국의 교육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몇달전의 일입니다만, 우체국에서 남녀 대학생 둘이서 외국에 어학연수간 친구를 위해 과자를 보내는데, 내용물 적는 곳에 과자를 영어로 쓸줄몰라 어쩔줄 모르더군요. 둘이서 과자가 뭐지? 뭐지?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속으로 얼마나 한심한 생각이 들던지... 가르쳐 줄려다가 말았습니다. 그 학생들도 스스로 한심한 생각이 들었던지 "우리 대학생 맞아?"라고 웃더니 결국 사전 찾아보자면서 돌아갔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가 처음으로 한국의 교육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글쎄요

에휴....흠;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