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랫만에 얼굴을 디미는 모냥이옵니다~
그동안 기체 일향후 만강하시온지요~~+_+  ??

자자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요즘 겪은 일을 공유하며
또 이러한 분이 안 계시길 바라는 마음에 올리는 글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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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나다
때 ::  5월 30일 5시경
어디 :: 광주 원효사 주차장
누구를 :; 주차장에 박아놓은 제 애마 "하마(레조)"를
누가 :: 아반떼XD 아저씨가
어떻게 :: 후진하다가 박으셨다는 말씀.

초파일이 얼마 안 지난 터라 사람들이 많아 도망가지는 못하고 메모지를 아주 조그마하게
엉덩이 부분에다가 박아놓고 가셨더라구요..
운전석 범퍼는 40cm 가량 움푹 들어갔고 범퍼 위에 조그마한 판대기가 안으로 구부러짐..
페인트도 벗겨짐.

2. 사고처리
차가 고장났으니 초보운전자의 생각으로는(운전 2개월째) 내 차 보험회사 직원을 무조건
불러야 된다고 생각하고 부름...(삼성화재)
가해자 차량(XD)이 100% 과실이라 내 쪽에서는 보험처리와 관계가 없음이 밝혀짐.
그러나 삼성화재 담당자가 2시간 동안 GM대우정비소에에 넣겠다는
나를 회유 + 강요 + 설득 + 거짓으로 자기가 아는 정비소에 넣자고 함.
마지못해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그 분은 순정품으로 잘 해주겠다며 하마를 데리고 감.

3. 이틀이 지난 후
내게 온 하마는 만신창이가 되어서 돌아왔음..
범퍼가 군데군데 스크래치가 나고 더러운 범퍼가 붙어있었으며 본네트가 뜨고 구부러진게
펴지지 않았음.
삼성화재 아저씨를 다시 불러서 순정품인지 아닌지 여부를 물었으나 순정품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내가 없는 트집을 잡은 것처럼 이야기 함.
그래서 GM대우에 가지고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고쳐준다고 차를 만지려 했음.
못 만지게 하고 가라고 했더니 1시간 동안 원래 사고차량은 다 그런거라고 내 느낌이 이상한거라고
주장함. GM대우정비소를 못 가게 하려고 거짓말을 계속함.

4. 다음 날.
GM대우정비소에 사고후 처리가 잘 되어있는지 확인한 결과
내 범퍼는 순정품이 아닌 재생품이었고 구부러진데는 펴지지 않았으며 페인트가 벗겨지는 것도
여전하였음. 하마의 엔진오일만 갈고 다시 데리고 옴.

5. 공업사
그 가해차 차량의 보험회사(동부화재)에 차량수리가 허술하다고 전화했더니 공업사에서 다시
수리를 받은 후 맘에 안들면 GM대우정비소에 맡기라는 말에 공업사로 찾아갔음.

1) 내 차에 달려있던 범퍼는 순정품도 재생품도 아니었으며 바로 사고난 범퍼를 펴서
다시 달아놓은 거였음.
2) 페인트 떨어지는 것도 원래 있던게 좋은거라며 고쳐주려 하지 않았음.
3) 이 모든 걸 삼성화재 담당자는 알고 있었으면서 순정품이라고 사기침.

6. 지금 현재
사고난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
차는 공업사에서 나왔으며 범퍼 다시 까서 확인한 결과 정품이었고 도색이나 이런 것도
대충이나마 되서 하마를 데리고 다니는 중.

6. 담당자를 바꿔주세요~~~!!
운전자 보험 및 자동차 보험을 그 삼성화재 담당자에게 들었으나 신의를 져버린 사람에겐
어떤 이익도 가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이익이 가게 하고 싶지만 참기로 하고
제 보험담당자로 되어있는 그 사람을 바꾸고 싶습니다~
아주 꼴을 안 볼려면 해약해야 하나 ... 번거롭고 또 이미 들어간 보험금을 제가 손해봐야할
이유가 없을거 같아 담당자를 바꾸고 싶은데 삼성화재에서는 대리점 사장한테 연락주라고
한다더니 조용하네요... ㅡ_-..

나중에 여러분은 사고가 나면 꼭~!! 현대, 기아, 대우...정비소를 이용하시기를....
또 위에 문제에 대해서 획기적인 해결책이 있으면 제시해주심 ~~~ 안 잡아먹죠~!!!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