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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랫만에 커뮤니티에 복귀한 C모냥~!! 입니다...D모냥이 아닙니닷~!! C모냥입니닷~!!
날씨가 꼬물꼬물하고 찬 바람이 휑한 날씨입니다..
이런 날은 귀신이야기가 제격이지욧~!! 음하하하하

자..제 체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읽으신 분들~!! 모두 이야기 한 자락씩 적으셔야 해욧~!!)

전 어렸을 때부터 꿈을 잘 꿨습니다. 머 꿈이야 다들 꾸는 것이다..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이상하게도 제 꿈은 잘 맞아떨어졌드랬지요...
다음 날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건 다반사였어요..

그런 꿈 중에서 안 꿨으면 했던 것은.....꿈에서 돌아가실 분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꿈은 잘 꾸지는 않았지만 섬짓하도록 정말 잘 맞아 떨어졌드랬지요...

하루는 낮잠을 자던 때였습니다...
살풋 맛나게 잠을 자는데 꿈에 마루위에 서 있는 제가 보였습니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자 옆집 할아버님이 천천히 제게 다가오시더군요..

평소에 말씀도 없고 늘 묵묵히 일만 하시던 분이 어쩐 일로 오셨는지 의아했습니다.
천천히 제게 오시더니 업히라고 하시더군요...

어린 마음에 달랑 업히니 이윽고 대문간을 나서시는데 이게 웬 일입니까~!!
산 중턱에 있던 우리집 앞이 까만 물이 넘실대는 강물로 변해 있는겁니다.
거기에 나룻터와 뱃사공 하나 그리고 조그마한 조각배가 하나 있더이다..

나를 업고 배에 타려던 할아버지 등을 밀고 버둥버둥대니 이윽고 내려주더이다..
담박질해서 집 안으로 들어오니 꿈에서 퍼득 깼는데 문득 곡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디서 나는 소리인가 하니 옆집 할아버지께서 조금 전에
갑자기 쓰러지셔서 세상을 뜨셨던 거였습니다..

이런 일이 한 번...두 번..세 번....계속 되더니
한참 큰 후엔 꿈을 꾸는 일이 적어졌으나....
지금도 가끔 맞아떨어지는 꿈을 꾸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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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헤드폰이 고장나서리 요즘엔 못하고 있다지요...+_+
여전히 직장다니고 학교공부도 하고 신부수업도 받고~음하하하하
누가 헤드폰 한 마리 기증 안 하실라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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