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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 [밀크] 정보

고양이 입양..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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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데 너무 적적하여.. 고양이를 입양하였습니다.

종은 "터키쉬앙고라" 로 꽤 멋진놈입니다. 이름은 "밀크"이구요

걷는폼이.. 아주 품위있어 보이죠 ^^


1년4개월된 녀석인데 만난지 만 하루밖에 되지 않아 근처도 오지 않습니다만..

방에 들여놓자 이리저리 살피더니 창문턱에 앉아 하루종일 밖만 내다보구..

내가 밥먹으니 자기도 사료를 먹구..

잘려고 침대에 누우니 침대로 슬그머니 와서 누워서 잘려고 온몸을 입으로 목욕도 하고..


낯선곳일텐데 적응은 잘하고 있는듯합니다.

앞으로 털때문에 많이 힘들겠지만..


집에가면 반겨주는 놈이 있다는자체만으로도 행복할듯 합니다 ^^

여러분들은 함께사는 동물이 있나요?


:: 아래 사진은 입양한 그놈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찾은것입니다. (터키쉬앙고라를 모를거 같아서..)



명랑폐인님 앞으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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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짤방이미지와 80% 이상 똑같습니다 ^^;
휴대폰으로 사진을 몇장 찍었지만..
모두 등돌린 사진뿐 사진찍는걸 즐기지 않더군요.
그럼 이제 고양이와 므흣한 동거? ㅎㅎㅎ

냥이사진찍기는 타이머로 몰카찍거나 동영상으로 찍어서 그 영상에서 캡쳐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5만원요 ^^ 다큰놈이라 책임비가 저렴한가봐요

원래 입양할려고 적어놓은글에도 다큰놈을 입양하고 있다고 적어놓았거든요
아침에 출근하여 퇴근하면 빠르면 8시 늦으면 12시인데..
그동안 혼자 지낼려면 어린고양이면 힘들어할까봐..

적절과 적적 완전 상반되는 의미군요 ^^;
ㅠ.ㅠ 벤없는뎅....
ㅋㅋㅋ 집에 책상도 많고 가로한쪽변면 전체가 창문이라 창문틀로 자주 올라가서
밖 경치를 구경하고 노는거 같더라구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으.. 냥이.. 앤이 계속 키우고 싶다고 보채는데
절대 안된다고 버티고 있는중입니다.
혼자있어도 집이 엉망인디.. 냥이까지 어케 감당해~ ㅡ.ㅡㅋㅋㅋ
암튼 므흣? 한 동거~ 적적함을 달래줄수 있는 좋은 만남이 되기를 ㅋㅋ
전 냥이하고 동거한지 1년 2개월 됐네요~ 점점 집사로 변하는 NTYPE님을 보시게 되실듯... 개묘차가 있지만 터앙들이 대부분 조용하고 조금 새초롬해요~ 성묘 분양 받으셨으니... 많이 힘들어할텐데... 잘 챙겨주세요~ (참고로 처음 적응기간동안에는 그냥 놔두시는게 도와주는거랍니다. 화장실 위치만 가르쳐주시고, 사료랑 물 근처에만 놔주시고 신경 끄시면 되요. 적응하면 알아서 와서 골골골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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