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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입니다...


8촌형님의 소개로 회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에 다니는 회사는 웹프로그램개발이였지만 옮긴곳은 반도체회로 설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출근한지 이제 1주 좀 넘어가는데 모든게 싫습니다...ㅠㅠ

형님의 말에 따라서 부모님(어머니)가 동조하여서 옮겼지만 지금 원서보고 해석하고 세미나 하라고 하고 신입사원 대우 받으면서 살고 있고.....

때에 따라서 회사가 소소소규모라서 사장, 과장. 저 이렇게 있는데 술 먹으러 가자고 하고 속병도 있어서 술 먹으로 못간다고 뻐팅기고 있지만 정말 적성에 아닌것 같습니다.

일주일로 뭘 알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프로그램을 배운 녀석이 책들고 회로도 보고있자니 전공도 아니고 답답해지고 우울해지며 줄였던 담배피러 건물 밖으로 도망가서 1~20분씩 있다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돈도 벌고 싶지만 적성에 맞지도 않는것에 은근한 부모님 기대에 형님의 의견에 끌려서 잘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옮겼는데 정말 죽고 싶을뿐입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고민이고 형님과 어머니의 관계가 너무 좋아서 깨기도 힘들고 소개해준 형님(저랑 15년차이) 안면도 있으니 쉽게 말을 못 꺼내겠고, 학교다닐때도 잘 모지 않았던 회로도 그것도 정보처리기사에 나오는 and/or 회로가 아닌 이상한 전원 전압등 듣도 보도 못한 회로에 정말 미치고 환장한다고 할 정도로 괴로운데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머리는 둔해지고 죽을 지경 입니다.

역시 프로그램 하던 사람은 그래도 그 계통에 있는것이 좋다는 생각이 하루에 12번도 더 드디 이거 어떻게 해야 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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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생각을 바꾸세요. 회로의 경우에는 본인이 잘 하면 웹보다는 앞으로 미래가 더 밝습니다.
프로그램 경력이 있으니, 더 쉬울 수도 있구요 micro process 프로그램 등도 가능하겠죠.

sir 끊고 죽어라 1년동안 공부하세요. 이거아니면 길이 없다 생각하시구요.
저랑은 반대시네요~~저는 광전자과 나와서 웹플하는데 ㅠㅠ
하다보면 익숙해질꺼예요~~and.or.xnor.xor.not -_-;;
orcad나 pspice..부터 조금씩 익혀보세여~~
저랑도 반대네요.. 저는 하드웨어쪽 하다가 ;; 웹을 하려고 하는데..ㅜㅜ;

참.. 좋은게 좋은거죠 ~ 난감하시겠습니다... 암튼 지혜로운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단, 그러나 그런 기회 흔하게 오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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