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잠자리의 죽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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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냥이입니다...
오늘 아침 좋은 기분으로 회사로 출근 하던 중... 어느 사거리에 멈추게 되었습니다.
제 차 위로 잠자리 한 녀석이 뱅뱅 돌면서 곡예를 하더군요..
이 삭막한 빌딩 숲까지 어떻게 왔니......너..참 대견하구나.....
순간..지나가던 택시의 백밀러에 부딪힌 잠자리..
그만 중심을 잃고 도로 위로 떨어졌습니다...파닥파닥....힘겨운 날개짓을 하려는 순간..
지나가던 자동차에 잠자리는 그만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렸습니다...
아아..멈춰있던 순간은 잠시였지만 그 잠자리의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살고자 힘겨운 날개짓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 의지를 꺽어버린 인간들이 밉습니다.
오늘 아침 좋은 기분으로 회사로 출근 하던 중... 어느 사거리에 멈추게 되었습니다.
제 차 위로 잠자리 한 녀석이 뱅뱅 돌면서 곡예를 하더군요..
이 삭막한 빌딩 숲까지 어떻게 왔니......너..참 대견하구나.....
순간..지나가던 택시의 백밀러에 부딪힌 잠자리..
그만 중심을 잃고 도로 위로 떨어졌습니다...파닥파닥....힘겨운 날개짓을 하려는 순간..
지나가던 자동차에 잠자리는 그만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렸습니다...
아아..멈춰있던 순간은 잠시였지만 그 잠자리의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살고자 힘겨운 날개짓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 의지를 꺽어버린 인간들이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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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불쌍한 잠자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