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시청에 다녀왔습니다. > 자유게시판

매출이 오르면 내리는 수수료! 지금 수수료센터에서 전자결제(PG)수수료 비교견적 신청해 보세요!

자유게시판

▶◀ 어제 시청에 다녀왔습니다. 정보

▶◀ 어제 시청에 다녀왔습니다.

본문

노무현대통령님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이걸 분향소라고 말을 해야 하는지...
보도블럭길, 그것도 찻길쪽에 천막도 없이 차려진 분향소...ㅠㅠ
(전경들이 천막을 강제로 철거해 버렸습니다. 와 그땐 진짜...)

우리나라의 정치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노무현대통령님 분향소 바로 뒤로 전경들이 방패로 무장하고 주욱 도열해 있었다는 거에요.

이게 뭔가요!
이명박대통령은 예우를 잘 해드려라 했다면서
이게 예우인가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청으로 모여서 추모한다는데 그걸 시위한답시고 이렇게 험한 모양을 만드는 것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인가요?

우리 엄마가 주저앉아 엉엉 우는 거... 정말 가슴 아팠어요. 화가 미치도록 나네요.
조선일보는 이렇게 기사 쓰던데요.
<자신의 비리에 대한 검찰의 압박에 못이겨 우울증으로 자살했다,
뭐 몇 주 전부터 정신적으로 이상징후가 있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신문이네요. 돌아가신 분을 정신병자 만들어 버리는데...

정말 이런 권력을 지지한답시고 인터넷에서 막말하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이민 가고 싶을 정도네요.
추천
0

댓글 4개

이게 현실이죠..
자신들의 드러운 면은 모르면서 반하는 사람들에 대해 무작위로 사냥을 해대곤..
거기에 또 강렬 저항하면 그들이 늘 말하는 선동을 언론 통해 일삼으면서..
정작 선동은 그들이라고 봐집니다. 물론 일부 좌경 급진 악성주의자들이 있겠죠.. 그걸 잡아서 처리하는게 현 검경의 역활인데.. 일단 편의주의에 빠져서 다 때려잡자인거죠.
조선일보 기사는 안보려 하는데.. 이것만 봐도.. 답답한 일이네요.
이런 것 마저도 선동한다고 하지 않으려나 모르겠네요.
저런 언론들의 작태야말로 선동인거죠.. 이렇게 연결할 줄 알았습니다. 3일이 되지도 않고..
당일의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조선일보 또 해주시는군요..
좌로든 우로든... 왜 저런 언론사를 비판하는지.. 생각 좀 해봤으면 합니다...!

전 아직도 기억합니다. 참 웃긴 일인데..
"넌 한나라당 반대하므로 너에게 발주 안줄꺼다 대세를 안따르는 넌 굶어 D져라.."
뭐 저야 그 분 의뢰 안받으면 땡인데.. 저런 말들을 합니다. 공사 구분도 안되고...
개념 정리도 안되고..
물론 한나라당 지지자분들이 죄다 저렇진 않다고 봐집니다만..
저런 분들이 노상 게시판을 전전하며 좌빨 운운하고 다니시겠죠.
자신의 의견 타진하는건 좋은데... 참.. 찌질하다는건 저런 경우겠죠..
그냥 크게 신경은 안써요..
밑에 연후하은아빠님 말씀처럼 대부분들 다 먹고 살기 바쁘니깐 말이죠..
그래도 좀 울적한게 사실입니다.
대개는 노 전 대통령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단편적인 이유 때문만은 아닐껍니다.
이래 저래 생각이 많았겠지요. 저도 여운계님이 암으로 돌아가셔서 지인들이 암으로 돌아가신 거 생각나서 이래 저래 심란하던 터였습니다.
전체 195,814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