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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제 친구가 학습지 선생입니다. 장원한자 선생인데 요즘 애들 참 불쌍하다고 하더군요.
가르치는 애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저녁12시정도에 잔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학원 다니고 쉴시간도 없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비해 진짜 요즘 애들은 교육이라는 압박의 틀에 너무 많이 희생당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기가 하기 싫어도 부모가 시키니 어쩔수도 없고...

요즘은 노는 과외도 있다고 합니다. -_-. 많은 학원들을 다니고 하다보니 친구들과 지낼시간도 없고
해서 생겨난 과외인데 부모들은 거기에도 역시 돈을 투자해서 보낸다고 하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교육의 질이 높아지기는 커녕 압박이라는 현실로 가고 있으니...

압박속에서 두고두고 쌓아놨던 것들이 성인이 되면서 변질,폭발 할까 우려되는군요.
예전에는 마을 어른들 모두가 다

젊은이들의 교육에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학교 선생님만 교육자고 다른 사람들은 다 몰라라 합니다.


학교선생님들은 또 잘 하는가요 ?

수업중에 아이들이 떠들던 말던

내가 가르칠것만 가르치고 조용히 교실을 나오면 되지 하고

어떻게 보면 교육을 아주 포기한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배운 학생들이 뭐가 되겠습니까 ?


아이들을 담보로 이권을 챙기는 여려종류의 어른들이 많아서 생긴 결과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중년이 되고 늙은이가 되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장래를 책임져야 되고

그런것들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어른들은 국제정치(?)에나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도 아이들은 자랍니다)
전교조도.. 시작은 어떠했는지 모르겠으나 많이 변질되었죠... 안타까운..
하지만 그들 아니었어도 우리 교육은 썩어왔을겁니다.
지금은 어떠한지요...
물론 좋은 면도 있겠지만 좋지 않은 방향을 많이 양산해가며 나갈겁니다.
온당한 교육 정책...
답은 없지만.. 최선이란 것을 머리 맞대어 만들어가야할 때겠죠...
그 안엔... 욕심이 아닌.. 진정한 교육의 미래가 담겨야한다고 봅니다.
뭐 뻔한 소리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겠죠...
온통 사욕과 물질로 적잖이 도배된 현실...
게다가.. 있어선 안될 일이 교육의 현장에서 있어서.. 쉬쉬하고 도려 피해자를 몰아세우는 현실...
힘과 권력을 대변하며.. 교육의 현장에서 마저 힘과 권력의 더러운 면을 보고 겪게하는 우려스러운
현실들...
참담한 교육현실이네요
말안듣는애들은 그냥 교사가 자든 딴짓하든 못본체한다는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한술 더 뜨네요
아무리 강조해도 합법적인 체벌이 생겨나야 합니다.
전 내 자녀가 학교가면 선생한테 부탁해서 말안들으면 체벌을 해달라고 할꺼에요
인성교육이 완전 무너진 교육현장이 답답하네요
사회 전체가 만들어낸 문제점을 한 집단 탓으로 돌리면 곤란합니다.
애기가 돌만 되어도 전집을 사주는 엄마들인데.. 이런 상황에서 참교육이 가당키나 한건가요.
인간의 가치를 지식과, 명예, 돈으로만 평가하는 사회에서 아이들을 사람으로 봐주는것도 어려운 일인가봅니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한 단체에 문제로 몰아가는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교조 덕분에 우리 교육현실이 많이 좋아졌다는건 사실입니다.
몇가지부분을 강조해서 싸잡아 비판하는 조중동때문에 문제이지만..

믈론 지금은 초기의 정신이 많이 없었졌다고들 하고 파벌싸움 이렇것도 있다고들 하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건 그런 집단 전체가 아니라 개개인이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학교에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 훨씬 더 많다는 거죠.
하지만 그건 뉴스꺼리가 안되므로 우리는 접하는건 이런 뉴스밖에 없죠...

못하는 사람 퇴출할 생각보다 잘하는 사람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궁리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흠 우리 옛날처럼 소학을 공부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격물치지  대학으로 넘어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소학에 나오는 것들을 생각하며, 조신하면, 유학(도학)으로는 수련이지만요.
수신의 경지에 이르고, 윤리,사회성, 기본인성은 갖춰질거 같은데요.
정말, 몰라서 여쭙는건데, 제자를 고소한 선생님 사건과 전교조와 직접적인 연관이 저 기사에는 분명 눈씻고 찾아봐도 안뵈는데요.

저 신문기사를 링크로 거시고, 오늘이 전교조 20주년 기념일도 아니고, 단지 올해가 창립 20년이되었다고 함께 까여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교육 시장이 팽창한게 단지 교육부장관 1인의 잘못인지도 좀더 논의해야 할 과제입니다.
참교육을 하겠다고 한게 20년 입니다.
뭐가 달라졌는지 가끔씩 결산도 해봐야죠.
오늘이 기념일이어야 말할 수 있는거 아니쟎아요.

사교육의 팽창이 교육부 장관 1인의 잘못은 아니지만,
이해찬이 수능이라는 제도로 바꿨고 이후에 사교육이 급격하게 팽창한 것이
현실 입니다. 수능은 참 어려워요. 좋은 점수로 변별력 내기가 더 어렵구요.

수능이 창의력을 만든다고 햇지만, 수능은 창의력을 만드는게 아니라 아이들
학습 부담만 더 가중시킨 겁니다. 저도 나름 공부 잘 했지만, 수능은 너무나도
어렵더군요. 수능의 수학은 대학에서도 잘 안쓰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난이도가
높은 것도 아닌게, 어렵기만 합니다.

창의력은 제도가 만드는게 아닙니다. 사람이 만드는 것이죠.
그럼에도 제도에 집착을 해서, 사교육이 아니고는 불가능하게 만들었어요.

아이가 우유를 쏟았을 때...

한국 엄마는 야단을 치고 우유를 닦아 버리고
미국 엄마는 앉아서 우유를 가지고 세계지도를 아이와 같이 그린다.

이런게 모여서 창의력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글쿠 샘 사건과 전교조는 관련이 없죠? 하지만 참교육을 가장 크게 외친 곳이
전교조이니까, 생각 좀 해보라는 겁니다. 교총은 그런거 말 안했으니 대상이 아니구요.
참교육 하겠다는 선생이 20%면 대한민국에 바꾸지 못할게 없는데,
왜??? 아직 5월만 되면 촌지에 떨구 아이들의 교육문제로 고민해야 하는 겁니까?

그건 전교조가 20년동안 참교육을 말한게 헛발질이었다는 것이고
그 원인을 못 찾고 개선을 못하면, 우리 아이들 미래도 암울하다는 겁니다.
나머지 80%가 더 책임이 크지 않나요?
왜 동네 문제를 새로 이사온 몇몇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거죠?

그리고 나머지 80%가 전교조에 어떤 지원이나 동조를 해 줬습니까?
일제 고사 안 봤다는 이유로 잘린 분도 있었죠.
가장 크게 외쳤는지는 몰라도 가장 크게 핍박 받은 거 같습니다.

"...그글쿠 샘 사건과 전교조는 관련이 없죠."

그래서 내 탓, 못 되면 조상 탓"으로 들립니다.
가장 큰 주류는 전교조가 매일 비판하쟎아요 ^^
글쿠 전교조도 지분율이 20% 넘으니까 주류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죠.
단결력 있는 20% 넘는 세력이 비주류면 뭐가 주류입니까?

나머지 80% 동조를 안해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그걸 핑계라고 봅니다.

20%가 바뀌었다면, 최소 10%의 효과는 보였을 것이고 그것 때문에 80%의
10%는 더 바뀌었을테니, 합산 20%의 효과는 있겠죠.
하지만 지금 부모들이 보는 것은 0% 입니다. 이게 뭡니까?

20년동안 하나도 안바뀔꺼면 아예 참교육을 외치지를 말았어야죠.

말을 꺼내지도 못하는 80%에게 손가락질만 하면서,
20년동안 우공이산을 안한 그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책임의 비율의 문제는 있겠지만, 20%라서 책임이 없다는건 핑계입니다.

핍박을 받으면서, 참교육을 했습니까?
핍박만 받고 교육현장에 남은 참교육이 없으니 황당한거 아닐까요?

20년동안 핍박의 기억만 남아 있고,
참교육의 결과는 없다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전교조 비율이 50%가 넘는 지역도 많이 있는데,
그곳에서라도 참교육의 결과가 펑~펑~ 나왔어야 하는것이 아닌가요?

전교조. 20년이 된 이시점에 확실하게 바뀌지 않으면
학부모들에게 참교육을 말할 자격이 없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언제부터 20%였나요? 20년 내내 20%였나요?

원글은 20%만 책임이라는 듯 써 있고

학교 문제를 전교조, 비 전교조 나누어 책임을 묻는 것부터 문제라는 겁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분열부터 조장하게 되지 않나요?
한 가지만 더 쓰면..
다른 댓글들이 달려서 용기 내서 쓰는데..
보다 직접적인 것을 쓰자면..

전교조 문제보단.
사실.. 학교 당국의 더러운 작태가 더 만연한게 현실이고..
저도 전교조.. 지금 현재의 전교조는 탐탁하게 보지 않지만..
분명 전교조 중에 좋은 선생님들 즐비합니다.

전교조라서가 아니라 그 안의 부당함들은 걷어내야는거겠죠.
개인적으로 다시 정비했으면 좋겠네요. 거기도 많이 썩었던데..

근데 더 각성해야는건..
학교 당국이고.. 교육 정부 관련 당국들이고..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의식 수준 자체가 바뀌어야할껍니다.
솔직히.. 교육이. 교육의 터라는 것이.. 학교만은 아니질 않나요..
더러운 꼴은 다 보여주는게 우리 사회인데..
어린 학생들이 바르게 커주기만 바라는건 위선이고 어폐인거겠죠..

그리고 현재 사회는..
무조건 성공만 하고.. 돈과 권력의 핵심에 서면 모든게 용서됩니다.
그게 아니라고 하는 분들 계시겠지만.. 솔직히 현실은 현실 아닙니까..
이런걸 보며 자라는 아이들에게... 도대체 뭘 교육해야할까요...
좋은 대학교 취업 잘해서.. 정부에 반항하지 말고 순응하며 엘리트 삶만을 살아라..
진정한 뜨거운 가슴 없는... 소위 성공만 하는 사람이 되어라....일까요..??!!!
20%지분률....
문제는 교직에서 노동조합은 전교조밖에 없습니다만.....
그런데 전교조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게 있죠.. 바로 교총..
지분률로 따지면 교총이 더 어마어마 합니다. 전교조는 비주류고 소수일 뿐입니다.

그리고 신문 한번 유심히 보십시요..
비슷한 사건이라면 전교조 교사일 경우 전교조가 대문짝만하게 나오며 사설에 전교조 이래서 문제다 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전교조가 아니라면 그냥 교사라고만 나옵니다......

예전에 교장이 여교자 성추행한사건이 있었는데 웃긴건 피해교사가 전교조라는게 나와서 웃었던적 있습니다. 그 신문의 논조는 별거 아닌데 전교조가 몰아 간다는것이었고 나중에 법원 판결이 나서야 잠잠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전교조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신데
전교조 잘한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교조 비판을 보고
몇가지부분을 강조해서 싸잡아 비판한다고 들 하시지만

전교조하시는 분들이
전교조 아닌 분들의 몇가지부분을 강조해서 싸잡아 비판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때문에 생긴 일 들이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전교조는 교육자 집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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