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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경기가 이상해 지는듯한 느낌 이네요.
10여년 외국에서 살아서 IMF가 어떤것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주변에서는 그때보다 어렵다는 이야기들을 하더군요.
그런데 최근 노동계의 투쟁 방식에 대하여 왈가 왈부를 하던데
어떻게들 생각 하십니까?
누가 그러더군요.
먼저 파이를 키워 놓고 나누어 먹어야 한다고
다른 한편에서는
파이를 키우려고 배고품을 참았지만 어뚱한 x들이 가져간다고
그래서 지금 나누어야 한다고.
과연 한국은 목소리만 크면 되는 사회 인지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9-04 15:02:57 포럼(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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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챙길수 있으면 챙기자는 사고 방식 !!!
배풀어서 기분좋은것과 가져서 배부른것
둘중에 어떤것을 택하느냐는 문제가 아닐까요?
직접 해당되는 일에 당면한 사람들은 그게 아니죠.
평소에는 생각했던 부분들도 막상 '제 밥그릇'이라는 사고에 빠지게 되면, 흔히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무엇을 바꾸고, 한번 더 남을 배려한다는 생각을 갖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싱가폴 같은 경우는 주변국의 IMF로 외국인 투자가 줄자 정부차원에서 모든 물가 및 급여를 전체적으로 10% 다운도 시키는 데,  쯧쯧
15년차 근로자 연봉이 6400이라는데.......
집단이기주의... 근시안적 사고방식....행동들...
그 파이 결국엔 썩어서 키우지도 나누지도 못할 상황이 올 수도 있을텐데요....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겠지만...중국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이 작년에 한국을 누르고
세계 5위에 올랐다더군요...
제길...수입차에 대한 관세나 팍~ 내려버려랏~
남이 가져가도 일단은 파이를 키워야 겠죠.
파이가 크게 클 수 있다면 나눠도 문제는 안되겠죠.

파이를 키울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는 스테이크를 먹지만 우리나라는 고기를 잘게 썰어 많은 물을 부은 다음 고깃국을 끓여 먹죠.
되도록 많은 수의 사람들이 먹기위해............
식성은 스테이크 먹을 사람 수는 고깃국..................스테이크와 고깃국의 차이가 아닐까요......?
파이 키우기와 나눠먹기....
아무래도....키우기에는 둘다 욕심이 많고 나눠먹기에는 둘다 죽기 쉽고.. 적정선을 찾던지...
그게 아니라면 키우고 키운만큼 욕심내지않고 모두에게 나눠주고 다시 키우고 서로에게 신뢰가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힘들지 싶네요....결국은 인건비 싼나라로 다 옮긴후에 일짜리없다며 나라탓 정부탓만하겠죠!
현대에서 오랫동안 일하셨다가 은퇴하신 분의 말에 의하면, 울산은 노동자 천국이라더군요. 노동자의 아내들은 그랜져나 벤츠 타고 현대백화점에 쇼핑하러 가는게 일이구요- 오래된 숙련 노동자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별 짓거리를 다하다 보면, 도대체 이래서 무슨 이윤이 남을까 한다더군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들이 우리나라의 산업역군 이었던 것은 맞지만, 파업을 한건 좋은데 그 기간동안 조업을 하지 못한 부분까지 전부 챙겨먹고, 이번엔 주5일 근무에 이전과 똑같은 급료까지 보장받았다지요. 중국 대비 급료대 생산성을 따져보면 1/10 밖에 안된다는 우리나라의 근로자들.. 근로자들을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라,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회 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국회를 열면 당파싸움만 해도 때되면 월급받아가는 국회의원들과 뭣이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 썩었으니까 다 같이 망해보자- 이런 심보일까요?

옛부터 게으른 것과 노름하는 버릇은 평생 못 고친다고 한다더군요...
전부다 싸그리 망할수만 잇다면 그것도 괸찬은데
분명히 어떤 쥐새끼들은 빠져나갈것이고...
내일이라는 미명하에 너무나 많은 어제들을 묻어버린..

-- 윗글과는 상관없는 내용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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