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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도 짜증은 나지만..


이해가 안감.
옛날엔 세상에 한국의 차를 알리고 비집고 들어가야하고..
아직 수준이 떨어지니..
아주 싸게 내놓고.. 어케 사기라도 해주라고 사정 사정 해야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인가...
명차는 아니더라도.. 이제 서서히 경쟁력도 갖추고.. 어느 정도 세계적 규모성도 갖추어는데..
어찌 하여 여전히 덤핑이나 때리고 있는건지....
동일 차종에 대해 17-40% 가량이나 싸게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주종이 차량들이....
그나마도 기본 구성 항목들도 수출품에 비해 내수용이 떨어지기까지 하는데...
답답한 노릇이네요.
그렇다고 섣불리 단순하게 생각해서 전면 개방만을 할 순 없긴 하지만..
(외국놈들도 자국 위하죠 한국의 자동차 유저들을 위한 진정한 의식? 아니겠죠..)
정말 손질 좀 해야할 듯..
우리나라 잘 나가는 휴대폰은?? 거의 마찮가지..
국내서 쥐어짜서 외국엔 거저 주는거.. 과연....
중소기업 등 쥐어짜고... 내수 시장엔 비싸게 팔아먹고..
외국엔 거저 넘기고...
그러면서 글로벌이니 초일류니 뭐니 하고... 실적? 실적만이 아닌 바른 경영과 가치를 추구하시오.
기업이 이윤 추구하는건 당연하나 이윤 추구를 위하여 해선 안될 짓들까지 하는거까지 수긍할 순
없습니다.
더불어.. 엉터리 노조들도.. 정신 좀 차리십쇼..
우리나란... 정관기업에 엉터리 노조까지 합쳐서 아주 그냥 나라 갉아먹음.

휴대폰이나 자동차보단 쌀 등 주식이 더 중요한 것이니 굳이 개방하려거든 이젠 꺼꾸로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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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어라 저도 기사 본 듯 한데요.. 40%는 모르겠고 17-34% 인걸로 본 듯 한데..
어제 오늘 정도 기산가 그럴껍니다. 최근 기준..
실제로 미국에서 파는 차 가격을 보면 그렇게 큰 차이 안납니다.
20% 가격차이면 소나타를 아반떼 가격으로 파는 것입니다.

혼다 어코드
$21,055 - $31,105

크라이슬러 세이블링
$20,515 - $23,040

현대 소나타
$18,700 - $26,550

사양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제 동급 가격은 혼다와도 5-10% 차이 안납니다.

40% 가격차이면 소나타를 베르나 가격으로 판다는건데, 좀 많이 오바한거죠.
사실 현대차 몇년전까지 안팔렸습니다. 그래서 주로 싸구려 렌트용으로 팔렸고
렌트가 끝난다음에는 중고차가 엄청나게 싸게 팔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동안 급격히 품질을 올리면서, 싸구려 렌트시장을 탈출했어요.

일부 기자들이 국내기업에 대한 지나친 비하를 하는 이유가 솔직히 궁금해요.
좀 창피한 이야기지만 어코드 판매자 할인율과 소나타 판매자 할인율은 차이가 많답니다. 지인이 작년에 미국에서 산타페 구입하면서 알아보니 차이가 컸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도 현대차가 더 많은 할인율을 제공하지만 미국에서는 좀 심하다네요. 위의 판매가는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가격이지요.
아직도 현대차는 싼차의 범주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했죠.
작년초 기아차가 엄청나게 돌아오는 렌트카 시장의 중고매물
때문에 중고차 가격이 하락해서, 신차 판매가 거의 멈출뻔 했죠.

작년말부터 현대기아차의 라인업이 바뀌면서 이제 렌트카에서는
어느정도 탈피를 했습니다. 다행스런 일이죠.

글쿠 위 가격은 이것저것 고려된 yahoo.com의 dealer price 입니다.
현지에서 이런 말 하죠..
혼다 어코드 못살 애덜은 소나타 산다고..
실제 엘에이 지인의 말입니다. 대학생들 기준..
그리고 기사에 난겁니다. 소위 좌빨 언론 말고요.
다시 찾아봐야하긴 하는데...
여튼 싸답니다. 저도 퍼센티지는 믿기지 않습니다만..
예전에 어떤 다큐 보고 한국차의 위상이 올라가서 뿌듯했답니다.
과거엔 못해서 그랬지만 지금은 수준이 꽤 올라가고 인식이 많이 올라갔죠.
하지만 여전히 저가로 파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현대차도 이젠 고급 승용차를 통해 높아진 기술력으로 인식의 변화를 가져가야한다고 자체적으로 말하곤 하죠.
저도 이건 공감합니다.
외제차는 선택이지만.. 좀 현대차 등이 국내 가격을 넘 비싸게 하죠.
재미난건...
국내 기업이든 해외 기업이든..
국내 가격이 언제나 비싸다는거.
해외 기업 입장에선 국내보단 외국(한국) 가격을 비싸게 갈 수 있다고 보는데..
정작 한국은.. 국내보단 외국에서의 가격이 훨씬 싸다는게 안타깝긴 하네요.

언젠가 어떤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한국의 능력은 큰데 그 능력을 키우고 유지하는덴 아주 취약하다고..
삼성이 처음 미국진출해서 팔때 남들의 반값으로 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도 안사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남들보다 10% 비싸게 받아도 잘 팔립니다.

현대차도 그런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 입니다.

모든게 다 그런거 아니구요, posco 강판의 경우는 중국산 강판보다 더 쌉니다.
일부 악덕 업자는 posco 강판에 중국제 라벨붙여서 더 비싸게 팔기도 하죠.

언제나~라는 단어는 함부로 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직한 면이 아직 수준차이 나는거 같습니다.

소비자도 가격으로 제품을 판단하지 않고 품질과 가치를 판별할줄 안다면
기업은 적정한 가격을 선정할 겁니다.

아직 우리나라 기업은 정직보다는 소비자의 심리와 습성을 이용하여 이윤을 챙기는 거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차가 지위를 대변하잖아요^^

결국 정직한 기업문화, 가치를 판별할줄 아는 소비자가 상생하는 길이죠
이걸 몸으로 느껴야하는데 그부분은 선진국과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상식으로 알아두시라고 한 말씀 드리면
환율이 작년 초에 비해 많이 올랐지만 수입차는 되려 가격이 내려가는 추세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수입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현금이나 신용장이 아닌 현물 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나마 마진을 보존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차량 1대면 타이어 50세트 이런 식으로 현물을 제공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수입차가 환율 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반면, 이런 조건이 아닌 현금이나 신용장 개설 조건이라면 해당 수입사는 마진이 많이 줄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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