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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방?? 경술국치!! 한일병합? 정보

한일합방?? 경술국치!! 한일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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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다가 틀어논 뉴스가 귀에 들어왔는데..
아나운서란 사람이 대놓고 한일합방이라고 하네요. SBS....
이건 좀 아니지 않나..?
경술국치가 우리 입장에선 맞는 말 아닐까요..?
제가 알기론 그런데..
한일합방이란 의미는.. 좋지 않다는거 다들 아실테고..
이래 저래 검색 등을 통해 알아보니 둘 다 구의이고 이젠 한일병합이란 단어로 대치되어 있던데..
과연 이건 또 맞을까요..
적당히 중간선에서 합의를 본 듯한 의미로 와닿기만 하네요.
흡수 통합적 개념인건.. 솔직히 국가의 수치지만 그랬던 것은 사실이니깐..
그렇지만 우린 그 날을 되새기고.. 그런 뼈아프고 굴욕적인 역사가 번복되지 않게 노력해야겠죠.
여하튼.. 그 날이 국가의 수치이고 그 이후 국민들이 엄청 뼈아팠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일본이 은혜로이 조선에 은혜를 베풀었다는 식으로 끌려간다면..
정말 그거야말로 부끄러운 일인 듯 합니다.
그깟 단어 갖고 왜 난리냐 하겠지만..
이미 그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맘 자체가 그리 기울어 있는 부분도 부인할 수 없겠죠.
요즘 같은 글로벌 사회에 니 나라 내 나라 따질 순 없다고 하지만..
역으로 어려운 세계 상황들 때문에 선진국들이 앞장 서서 자국 우선주의를 부르짖고 있네요.
이 상황에서 국제화의 왜곡된 표현을 통해 마치 우린 미진하니 우릴 이끌어주시오...하고 비굴해
진다면 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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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국치라뇨? 왜 피해자가 수치를 느껴야 하는데요? 그것은 더 이상한 표현 입니다.
국치라는 것은 피해자의 문제가 더 크다는 그런 가정을 담고 있는 말 입니다.
국치라는 것은 나라의 수치라는 말도 있지만, 이런 경우의 수치는 "분노", "울분"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글자만 해석하면 수치란 부끄러움을 들켰음을 의미하지만
공적인 일이나 억울함에 대해서 사용할 때는 부끄러움으로 사용하는 예가 거의 드믈고
분노와 울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국치 단어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명예의 손상에 대한 분노이므로 그 결과에 따른 자기 반성도 필요한 것도 당연합니다.

한일병합이 가장 일본의 입장에서 사용되는 말이고,
당시의 상황을 모르고 그냥 사실만 말할 때 한일합방이 되겠고,
역사의 현실을 정확히 알고,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사용할 때 경술국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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