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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주고 만들어 달라는 사람 정말 싫습니다. 정보

아무것도 안 주고 만들어 달라는 사람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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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때 말로만 대충 자기네 내용 설명하고 만들어 달라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자료는 하나도 안 주고 말입니다.

그래놓고는 다 만들고 난 뒤에
이 카피가 맘에 안드니 바꿔달라고 하고
이 내용문구는 자기네와 안 맞으니 수정해 달라고 하고...
내가 지네들 사업을 어떻게 안다고 애초에 뭘 바란건가....
그러게 말로만 설명하면 안됀다고 그렇게 말해도
머리 나쁜 종종 있는 그 사람들은 한사코 그 따위로 진행시킵니다.

어떻게 보면, 말만 듣고도 내용을 채워나가는 나 자신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고...
기획일을 봐서 그런지 대충 기업 돌아가는 건 아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또 웃긴 건, 그런 일은 안하고 싶어도 어쩌다보면 또 하고 있다는...

다 만들고 난 후에 수발드는 짜증... 다 아시죠? 몸 종도 아니구...
세상을 살다보면 머리 나쁜 사람이 정말 많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고야 맙니다.
내가 웹프로모션 회사를 차려서 이 일을 하게 된다면 절대 금지하고픈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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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그런 사람한테 이렇게 전해주세요!!!

작!작!좀 해라!!!


기분 급 좋아지시라고 흉내내어 봅니다!!!^^*
정말 싫습니다!
그런사람한테 프로그래머가 그런것도 생각안하고 작업하세요??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담부터 작업에서 손땠습니다.
왜 프로그래머가 남의 가제 속사정까지 다 알아야 할까요.
자기네들 신제품의 장단점을 왜 프로그래머는 다 꽤차야 할까요.
아마도 프로그래머는 신이라고 생각하는 듯.... 쯧쯔ㅜ..
한대 때려주고 싶은 사람들이죠...
그래놓고 이건 이렇게 되고 저건 저렇게 되므로.... 라고 말을 하면
아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 라며 짤라버리는 사람이... -_-
제 주변에도 있습니닥... ㅜ_ㅠ
저도 의뢰를 받은지 얼마안됫지만요..

음......... 진짜 어이없는 컨샙을 던져주는 사람.. 힘들더라구요

컨텐츠가 어떤게 들어갈지 정해주지도 않고 막연하게 그냥 멋지게 만들어 달라

그렇게 해놓고.. 그냥 레이아웃만 자기가 원하는거 재시해놓고 해달라고 하면 참으로 힘들더라구요

어찌어찌해서 작업을 해드리지만...

작업하고 난 뒤에.. 내부 스킨이 마음에 안드니 뭐니 하면서 넓이는 왜이렇게 넓니마니 하면서 또 축소해달라고합니다.

그래서 축소하고나면..!! ;; 내부스킨또 해달라고하고.. 내부스킨 건들면 프로그래밍 값 더줘야한다고 하니 조금만 해달라고 어차피 이거하는데 얼마 안되 잖냐. 하고 해서..

걍 제작해드리는데.. 하고나니 저에게 과연 이렇게 일해서 남는게 뭘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리 처음이지만.. 가격 높게 부르고 저런의뢰는 피하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또, 제작의뢰에 의뢰하시는분들이 레이아웃만 짜달라 간단한거 해달라 라는 의뢰는 안받으려고 합니다.

그냥 홈페이지 제작해달라는 의뢰가 아주더 빨리 작업할것 같습니다.

( 추신, 자신이 원하는 컨셉도 없는 분들은 아예.. 어떻게 제작하란건지 모르겟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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