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원님 밑에글 보충 ㅋ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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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근무 형태나 근무 시간 등이 다양하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김진수 복무과장은 15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하반기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할 계획”이라며 “개인의 특성, 업무의 성격에 따라 해당 기관이 다양한 형태의 근무방법을 선택하게 된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내놓은 유연근무제는 9가지 유형이다.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집이나 집 근처에 마련된 제2의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재택근무’ ‘스마트 오피스 근무’가 대표적이다. 재택근무는 소청 심사, 전산 프로그램 개발 업무처럼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자나 육아 부담이 있는 여성공무원이 대상이다. 스마트 오피스는 사무실과 집의 중간지점에 60~100여 명이 일할 수 있도록 만든 작은 사무실로 인터넷·모바일기기가 설치돼 있다. 정부는 분당·일산 등 수도권 세 곳에 스마트 오피스를 만들고 있다.
근무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하루에 8시간 근무하되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한 주에 5일을 출근해 40시간을 근무하되 하루 근무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선택적 근무시간제’가 있다. 몰아서 할 일이 많은 연구직의 경우 주 3~4일만 일하고 주 40시간을 채우는 ‘집약근무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아예 주 40시간을 적용하지 않고 일하는 방법·시간에 자율권을 주는 ‘재량근무제’도 도입된다.
그러나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핵심근무시간으로 정해 회의·출장·전화를 제한하고 업무에 집중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내외 행사가 없는 날에는 넥타이를 매지 않거나, 캐주얼한 복장을 입는 ‘자율복장제’도 시행한다. 하루에 3~4시간씩만 일하는 시간제 근무제를 정규직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정부는 3월 초 전문가가 참석하는 공청회를 열어 문제점을 보완한 뒤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은화 기자
행안부가 내놓은 유연근무제는 9가지 유형이다.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집이나 집 근처에 마련된 제2의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재택근무’ ‘스마트 오피스 근무’가 대표적이다. 재택근무는 소청 심사, 전산 프로그램 개발 업무처럼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자나 육아 부담이 있는 여성공무원이 대상이다. 스마트 오피스는 사무실과 집의 중간지점에 60~100여 명이 일할 수 있도록 만든 작은 사무실로 인터넷·모바일기기가 설치돼 있다. 정부는 분당·일산 등 수도권 세 곳에 스마트 오피스를 만들고 있다.
근무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하루에 8시간 근무하되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한 주에 5일을 출근해 40시간을 근무하되 하루 근무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선택적 근무시간제’가 있다. 몰아서 할 일이 많은 연구직의 경우 주 3~4일만 일하고 주 40시간을 채우는 ‘집약근무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아예 주 40시간을 적용하지 않고 일하는 방법·시간에 자율권을 주는 ‘재량근무제’도 도입된다.
그러나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핵심근무시간으로 정해 회의·출장·전화를 제한하고 업무에 집중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내외 행사가 없는 날에는 넥타이를 매지 않거나, 캐주얼한 복장을 입는 ‘자율복장제’도 시행한다. 하루에 3~4시간씩만 일하는 시간제 근무제를 정규직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정부는 3월 초 전문가가 참석하는 공청회를 열어 문제점을 보완한 뒤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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