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인데 코더로써는 미래가 안보여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IT쪽에 입문한지가 얼마 안되서 연봉도 낮고 인맥도 많지가 않습니다.

26살에 직업전문학교에서 웹디자인과정 6개월을 배우고.
쇼핑몰에 취직해서 전체적인 웹쪽 관리를 1년 6개월 정도 하면서 테이블코딩과 PHP, 자바스크립트등을 익혔습니다. 틈틈히 플래시도 사용해서 2.0 액션은 어느정도 활용 가능하고요..
작년 여름에 이직을 했는데 웹에이젼시에서는 좀 알아주는 곳에 코더로 취직했습니다.
이곳에서 DIV 웹표준 코딩 업무를 하면서 자바스크립트와 PHP기초 까지는 활용 가능합니다.
Mysql이나 SSH도 어느정도 만지고요..

큰 개발건이 없는 쇼핑몰이나 중소형 홈페이지는 스스로 제작이 가능한 상태라서 현재 프리랜서로 전향해 볼까 고민이 많습니다. 한달 순 수령액이 100만원이 조금 넘는 관계로 현재 생계에 상당한 영향이 있네요. .주기적으로 나가는 돈과 용돈, 점심값등을 빼면 모아지는 돈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회사에서 연봉이 크게 오를것 같지도 않고.. 현재 개인 포폴사이트를 제작중인데 이를 활용해서 프리랜서를 해볼까 합니다. 집보다는 일 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한달 20만원정도의 무보증 소호사무실을 얻어서 시작해볼까 하는데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물론 실력으로는 아직 멀었지만. 학원같은 곳에서 배우면 상당히 습득력이 빠르다고 자부합니다.
아침이나 주말에 학원을 다니면서 AC3.0, JAVA등을 배우면서 일하고자 합니다. 현재 회사에서 밤 11시 12시에 퇴근하는게 많아서 따로 시간이 나지가 않네요..

만약 시작하게되면 부족한 디자인 쪽은 고객과 협의해서 아사달에서 구입하거나 웹디자이너 프리랜서를 의뢰해서 같이 작업하는 형식으로 할 예정이고요.. 아니면 제가 직접 디자인까지도 가능합니다. 플래시나 개발건도 액션스크립터나 개발자등과 같이 작업하면서 코딩과 간단하 플래시와 프로그래밍쪽만 하면서 각종 구인사이트나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일을 만드는 것도 어렵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프리랜서는 인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인맥은 시작하고나서 충분히 만들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고민이 상당히 많습니다.

큰 욕심은 없고 한달에 200만원 정도의 수익만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소스스로는 부딪쳐 보지 않아서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선배님들의 따끔한 충고 및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