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모닝 전화 하신다.
물론 7시쯤에 일찍도 하신다.
9시쯤 되면.. 본격적으로 전화 하신다.
쭉.............. 하신다.
점심 때 다가오면 또 하신다.
그리고..
점심 시간 때도 하신다. 쭉...........
그러다가..
2시쯤 또 하신다.
4시까지 가끔 하시다가...
5-6시쯤 되면 집중적으로 하신다.
(이 땐 내 전화기는 거의 통화 중이다 ㅋㅋ)
한 분만을 위한 전화기가 되어간다. 이쯤이면 울 여친도 질투한다. "오빠.. 게이야?"
저녁 시간? 실망 시키지 않으신다 또 한다.
음...
음.............
쉴 틈을 안주시는 분.. 화장실 가 있을 때 전화 하시는데.. 난 안받는다.
볼 일 보고 오면.. 전화 서너통 와 있는데.. 젝일.. ㅎㅎ
그러고 나서..
밤 9시.. 10시.. 11시..
시간 마다 하시고..
가끔.. 자정이 넘어서도 하신다.

내 전화기에....
통화 목록을 보면.... 그 분은...
분명....
분명....
날 흠모하는가부다 ㅋㅋㅋㅋ


사소한 것도... 꼭 전화를 하셔서 해결 보시려는..
메일 보내시면 될 것을..
전화 하면 죄다 내가 받아 적어야하고.. 그것도 한 둘이 아니고..
어떤 날은.. 세어보니.. 하루에 무려 48번 전화를 하셨더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우하하하하..
우하하하하 우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 우하하하..
통계를 내보니.. 전화온 고객분들 모두 합친거보다 이 분이 하신게 약 9배에 이르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