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도일까 진보일까 보수일까 정보
난 중도일까 진보일까 보수일까
본문
가만보면 사고 방식이 보수인거 같네요.
좌빨 소리까지 들어먹었지만 보수임.
사고 방식이 좀 고리타분할 때도 많고..
심지어 19금 싸이트 쓸어버려야한다는 생각 마저 할 정도니..
중도도 아닌.. 보수에 가까운 상태에서 가끔 혁신성을 부르짖은 진보적 사고를 가진 정도..
왜 우리 사회는 갈라짐을 선택할까요.
저도 보수지만 진보적 생각을 겸합니다.
대체로 그렇지 않을까요.
뚜렷한 진보나 보수는 없다에 가까운거 아닐까요.
대립의 각을 세우는건 문제라 봅니다.
내가 지지하는 곳이 잘하면 지지해주고 못하면 나무라고..
묻지마 지지는 어리석은 일 아닐까요.
아이들을 키울 때 내 고운 자식이니 무조건 오냐오냐하면..
그 소중한 자식이 엇나갈 확률이 커지듯..
우린 소중할 수록 더욱 어필할 줄 알고.. 나무랄 줄 알아야한다고 봅니다.
정부가 하는 일이니.. 무조건 지지가 아니라.
온전한건 미친 듯 지지해주고..
잘못된 것은 미친 듯 반대할 줄 알아야한다고 봅니다.
자신이 틀렸으면 인정할 줄도 알고 말이죠.
이게 어렵긴 하지만서도..
요즘 별 소리 안하고 사니깐 그 듣기 싫은 좌빨 소리는 더 안들어도 되긴 합니다만..
가만 생각하니깐 참 웃기긴 합니다.
모르죠. 남한 내에 정말 북 추종 세력도 있긴 하겠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이들이 뭔 좌빨이고 김정일 지지하고 남한 정부 전복세력이고 그렇습니까.
지금은 70년대도 아니고 뭔..
중국이 온화한척 해도 절마들은 짜가 공산국가입니다.
중국 녀석들도 안믿습니다. 걸싸하게 포장한 공산국가일 뿐이니깐..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북한이나 중국의 체제를 동경할 수 없죠.
엄밀히 인간 사회에서 공산이란 개념 자체가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환상이죠.
쩝..
괜히 오바했네요. 흥분해서.
전 부산 사람이고..
소위 그들이 노상 떠들어대는 전라도 깽깽이 좌빨 새끼는 아니지만(이래 부르더군요 절 어이 없어서)
전라도의 멋진 모습과 경상도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 참 멋진 우리 이웃이라 생각합니다.
아 진정하고 일해야겠네요.. 움훼훼..
다들 열공 열작 하세요.. 대박을 위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추천
0
0
댓글 5개

'전라도 깽깽이 좌빨 새끼'
는 빼주시는게.. ㅎㅎ
는 빼주시는게.. ㅎㅎ

아 제가 그래 부르는게 아니라 그 양반들이 그리 불러대서요. 저보고.. 하하.
어처구니 없는 소릴 해대서 지우진 않고 전후에 설명을 붙였습니다.
부산 사람이지만.. 저런 말 하는 경상도 사람이 있으면 전 싸웁니다 쩝..
짜잉납니다.
어처구니 없는 소릴 해대서 지우진 않고 전후에 설명을 붙였습니다.
부산 사람이지만.. 저런 말 하는 경상도 사람이 있으면 전 싸웁니다 쩝..
짜잉납니다.

^^ 네 ㅋㅋ 걍 어감이.. 안좋아서여..

엄밀히 말할 필요도 없이, 지금의 보수라고 주장하는 기관이나 단체들은 거의가 메카시즘의 산물이죠.
권력이나 과거로부터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기반으로서 말입니다.
가진 것을 유지하고 그것을 확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념과 대립을 전면에 내세우니
토론이든, 정책적 대결이나 경쟁이든 결국은 '색깔'이 전제되고 '색깔'이 결론이 됩니다.
그러니 답답하지요.
보수... 찬비님뿐만이 아닐 겁니다. 시민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지금도 일정 정도 발을 담그고 있지만, 저 역시 그 속에서 '나는 보수이니~'라고 제 정체성을 살핀 바 있습니다.
그러나, 모 단체분들이 주최한 토론 자리에 참석했을 때 저는 여지없이 '친북좌파 빨갱이'가 되더군요.
북한은 절대악이고, 이명박정부는 절대선이라는 전제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더랍니다.
권력이나 과거로부터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기반으로서 말입니다.
가진 것을 유지하고 그것을 확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념과 대립을 전면에 내세우니
토론이든, 정책적 대결이나 경쟁이든 결국은 '색깔'이 전제되고 '색깔'이 결론이 됩니다.
그러니 답답하지요.
보수... 찬비님뿐만이 아닐 겁니다. 시민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지금도 일정 정도 발을 담그고 있지만, 저 역시 그 속에서 '나는 보수이니~'라고 제 정체성을 살핀 바 있습니다.
그러나, 모 단체분들이 주최한 토론 자리에 참석했을 때 저는 여지없이 '친북좌파 빨갱이'가 되더군요.
북한은 절대악이고, 이명박정부는 절대선이라는 전제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더랍니다.

저도 일부 보수주의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몇 %가 더 경향이 강하냐가 보수와 진보를 가르는 거겠지요?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진보경향을 더 많이 가지긴 어렵습니다. 점점 바뀌지요.
역으로 말하자면 보수의 경향이 강해질수록 늙어간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정신이...
젊게 사는 것은 많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보수라도 옳은 것은 유지하되 %를 잘 유지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ㅎㅎ
.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몇 %가 더 경향이 강하냐가 보수와 진보를 가르는 거겠지요?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진보경향을 더 많이 가지긴 어렵습니다. 점점 바뀌지요.
역으로 말하자면 보수의 경향이 강해질수록 늙어간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정신이...
젊게 사는 것은 많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보수라도 옳은 것은 유지하되 %를 잘 유지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