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은 많이 먹어도 IT적 요소는 SK가 더 많을 법도 합니다.
적어도 컨텐츠 면에선 말이죠.

네이트온이 말썽이라 요즘 자주 꺼져 있는데..
KT는 메씬저 안할까....란 생각이 드네요.. 있는게 인지도가 없는겐지..
야후도 있고 MSN이야 뭐 말 안해도 알 것이고..

서로 나가는 방향성이 다르다는건 느끼지만..
KT도 그렇고 통합LG텔레콤도 그렇고... 병합을 통해 복합사업장이 되어가는 느낌이 드는데..
그렇다면 이들도 SK가 하고 있는 것을 일정 부분은 겸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적어도 막강한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자신들의 사업 용이성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사용자들의 편익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SK가 얄밉지만.. 그래도 사업 확장 범위나 형태등은 얄미워도 반길 요소들도 적잖은 듯 합니다.
이통 계열에서 사업의 승패를 다퉈야할 KT라면..
유익한 면에선 SK를 따라할 부분도 있다고 보는데.. 영 굼뜨네요 행동이..
저러다가 통합LG텔레콤에 격하게 밀릴 수도 있을텐데..


위와는 별개로..
모바일 인터넷이나 여러 시장이 열리고 있는 마당에..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그간 웹에선 개발자보단 디자이너가 유리한 측면도 분명 있었다고 봅니다. 일반 시장에서..
그러나 모바일 쪽에선.. 디자이너들의 역활은 그만큼 축소되지 않을까 봅니다.
효율성을 더 추구하게되는 분야기에 프로그래머들의 약진이 두드러질 듯 하네요.
어떤 고수 프로그래머님의 웹 시장의 상황에 대한 한탄이 생각이 나서...
모바일 쪽이든 태블릿PC 분야든.. 프로그래머님들.. 조금은 더 희망을 가지셔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