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에서.....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찜질방 에서..... 정보

기타 찜질방 에서.....

본문

이야기는 조금 오래된 야기 입니다 ^^


추운겨울이었다.. 씁 왜그리 추운것일까 ㅡㅡ;; 음

먼저 내 외모부터 야기 해야겟군.. 내 외모 꽃미남이다. 즉 여자 같이 생겼다  (테클 반사)

머리또한길다 그때는 생머리였다 지금은 파마 했다 ㅡㅡ 솔직히 귀찮았더라.. 머리 관리 하기..

미용실가기 귀찮아서 방치해둔머리가 어느덧.. 많이 자랏더군 궁금하면 싸이 홈피 놀러와보길 -_-;

서론은 이쯤해두고

추운겨울날 난 여느때와같이 카운터에 앉아 있었다.. 야심한 밤은 아니었더라.

[남자가 카운터에 필요한거는 술먹은 손님 커버 하는것과.. 또 샤워실(울찜질방은 목욕탕이 없다) 탈의실 청소하는것이다..]

내가 가끔 청소하기위해 탈의실을 들어가면 벌거 벗은 남자 손님들 놀라며 곳추를 가린다 -_-; (씁 왜가려 나도 달렸는데) 물론 그들은 나의 실루엣을 보고 여잔줄 알았을것이다..

머 이해 한다 이정돈 .. 그럼 손님들은 웃으면서 나에게 농담을 던진다 ..

"자네 여잔줄 알았자나"
나"아네 저도 달릴건 달린 사내놈입니다 " 이러면서 웃고 넘어긴다..

하지만 어느날이었다..

내가 청소를 하러 들어갔더라... 근데.. 다른때와 달리 사람들 반응이 놀랍더라;;

일순간 가려지는 곳추들.. 그런데 그날따라 과민반응이었다.

"쓰.. 알써요 알써.. 나 여자같이 생겼어요 돼쑤??' 난 평소와 같은생각으로 저 남잔데요.. 했더라 ㅡㅡ;;

그랬더니
남자 손님왈 "왜 여자가 들어오고 그래" 아씨 내가 아저씬게 망정이지.. 총각이었음 어쩔뻔했나"
참나 " 나 남자라니까요 " (귀에 머 박았냐? 말했자나 나 남자라고)

그런데 그들의 시선은 내가 아닌 내 뒤를 향하고 있었다..

나의뒤.. 뒤.. 내가 뒤돌아 보는순간.. 왠 젊은 아주머니 한분이 서 있더라

나도 놀랬다.. 왜 남탈의실에 여자가..ㅡㅡ; 미쳤나 이 아줌마..ㅡㅡ;;

" 저 손님 여긴 남자 탈의실인데요"

그때서야 알아차린듯 놀라면서 박으로 뛰어 가드라 다행이 그아줌마 옷은 입고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상황인듯 이랬다..

잠이 덜깬상태로.. 내가 들어가는 곳이 여자 탈의실인줄 알았다더라..

(내가 그리 여자 처럼 생겼나 떠글 ㅡㅡ;;)

그래서 당연하다는듯 날 따라 들어 왔던거란다 ..







그래놓고 나중에 와서 한다는말...

"총각때문에 좋은구경 했수 "





만약 남자가 여자 탈의실 들어 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ㅋㅋㅋ ㅡㅡ;;;;
추천
0

댓글 3개

전체 195,920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