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굉장히 많이 버는 경우는 다소 예외겠지만..
대개의 경우... 가정을 가지거나 가장이 된다면..
생각 외로 남자는 한정적이 되어가는거 같네요.
하고 싶은거.. 할 수 있는거도 많이 줄어가게 되는듯.
억지로 하는건 아니겠찌만 이래 저래 가정을 위해 희생해야할 것들.
욕심도 버리거나 줄여야하고.........
얼마 전 배추님 짧은 글 보다가도 그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탑님도 아빠가 된다면서 얼핏 쓴 글도 그러하고...
기존 아빠님들도 그러하고..
애매하게 가장이 된 입장에서 많이 공감하고.. 조만간 내 가정도 이루게 될텐데..
약간은.. 덜컥.. 겁이 나네요.
꽤나 쫀쫀해진거 같아진 나를 보면서.....................
음.. 옛날에 넘 펑펑이었던겐가 하하;;

책임감이란 것의 이면은... 자그만한 희생도 있는 듯 합니다. 슬픈 희생은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