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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아이폰 요금제 비교=>다음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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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면 아이폰4의 예약이 시작되겠군요. 초기 물량이 적은만큼 얼마나 빨리 예약이 끝날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순식간에 예약 판매가 끝이 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아이폰4를 예약하면서 요금제에 신경을 안 쓸 수 없겠죠. 예약이 아니라 추후에 아이폰4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아이폰 요금제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겁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어떤 아이폰 요금제가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래서 오늘은 한국과 미국의 아이폰 요금제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제가 국내 요금제 사정에 어두운 만큼 미국 AT&T 요금제 위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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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T]

한국은 KT를 통해서 아이폰이 출시되는데 KT의 요금제는 기본적으로 위와 같이 7개가 있습니다. 예전 3GS때의 요금제보다 더 다양해졌더군요. 이런 i-요금제 말고도 KT에서는 아이폰 전용인 iPhone 평생 요금제를 내놓았더군요. i-요금 보다 저렴한 기본료에 요금제 이용기간이 길어지면 기본료가 또 내려간다고 하니 한동안 아이폰만 쓸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은 i-요금제보다 iPhone 평생 요금제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요금제는 Show 공식 싸이트를 참조하세요. ^^

국내에서 아이폰4를 구매할 경우 요금제에 따라 아이폰4  구매가격이 다릅니다. 요금제가 가장 저렴한 i-슬림을 선택할 경우 출고가 814,000원(16GB 버전)인 아이폰4를 396,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가장 비싼 i-프리미엄을 선택할 경우 21,840원만 내면 아이폰4를 구매할 수 있죠. 쉽게 설명드리면 요금제가 높을수록 이동 통신사에서 주는 구매 지원 비용이 많아진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더라도 아이폰4의 구매 비용은(2년 약정시) 16GB버전 $199불, 32GB 버전 $299불로 동일합니다. 더 높은 요금제를 선택하더라도 AT&T에서 더 많은 할인 해택을 주지 않습니다.
2년 약정 아이폰4 구매시 미국에서 가장 낮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적어도 매달 $55불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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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pple]

음성은 450분 사용, 데이터는 200MB, 문자 메세지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를 이야기 하는데요. 이렇게 가장 적은 요금제를 선택해도 매달 $55불 이상을 내야만 아이폰4를 사용할 수 있는거죠. (아이폰뿐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가장 낮은 요금제를 선택해도 매달 한화로 약 6,5000원씩을 내야 하는데 이는 KT의 i-미디엄 요금제와 비슷한 가격이죠.  이렇게 미국에서 가장 낮은 요금제의 비용으로 비교를 해보면 국내에서는 16GB 버전을 132,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니 헐씬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겁니다.
미국은 450분 음성에 200MB 데이터, 문자 메세지 서비스를 포함하지 않고서 $55불(약 6,5000원)이지만
한국은 400분 음성에 1GB 데이터, 300건의 문자 메세지를 포함해서 6,5000원이니 어떻게 보면 아이폰 구매 가격과 요금제 모두가 미국보다 저렴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것 같네요. (물론 각 나라의 물가가 다르니 한국이 더 저렴하다고만 이야기할 순 없겠지만요.)
KT는 다양한 요금제가 있기에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받는 전화는 무료, 그리고 10초당 요금을 받는 반면 AT&T는 요금제가 많지 않은 만큼 복잡하지 않고, 같은 AT&T 가입자들끼리는 무제한 전화가 가능(KT도 i-프리미엄 요금제 선택시에는 망내 무제한 통화가 가능합니다.), 주말이나 밤(9시이후) 또한 무제한으로 통화가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Roll Over Minutes라는 서비스를 통해 매달 다 사용하지 못한 음성은 다음달로 적립됩니다.(KT는 데이터가 이월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대신 받는 전화도 통화 시간에 포함되고 분당 요금을 받는 단점이 있죠. 데이터도 200MB 또는 2GB 둘중 하나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에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이폰4 출시 이전에는 매달 $30불에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였었는데 이 데이터 요금제가 사라진거죠. 1세대 아이폰때는 200개의 문자 메세지가 기본적으로 포함됐었지만 3G가 나오면서 매달 $5불을 따로 더 내야 하는 요금제로 변동됐습니다. 여러모로 국내의 요금제에 비해 불리한 점이 있지만 미국에는 기업들과 정부 또는 학교에 특별히 할인해 주는 해택이 있습니다. AT&T와 같은 경우 아래와 같은 싸이트를 통해 할인해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죠. 저희 회사와 같은 경우는 매달 15%의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습니다. 버라이존인 경우는 18%의 해택을 받고 있고요. (국내에도 이와 같은 할인 해택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https://www.wireless.att.com/business/authenticate/
위와 같은 할인 해택을 받을 경우에는 매달 내는 요금제가 $10불 이상 더 저렴해 지죠. 예를 들면 제가 선택한 아이폰 요금제는 음성 450분($39.99) + 데이터 2GB($25) + No 문자 서비스 = 총 $64.99의 요금제를 사용하지만 15%의 할인 해택을 받아 매달 약 $55정도를 내고 있죠. (물론 세금과 각종 부가 서비스 미포함 입니다.)


미국의 스마트폰 요금제는 더 다양해져야 할 필요성이 있고 한국의 스마트폰 요금제는 망내 통화 무제한이나 , 주말과 밤 무제한, 또는 Roll Over Minutes와 같은 서비스들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제한 통화나 무제한 메세지 요금제도 포함해서 말이죠.
나라마다, 이동 통신사마다 요금제가 다르지만 소비자들이 더 쉽게 스마트폰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조금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요금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온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가족 요금제 같은 것 안 나오나요? 데이터와 음성 통화를 함께 나눠 쓸 수 있는 요금제 같은 것 말입니다. 예를 들면 한달에 10만원에 온가족 (4인기준)이 음성통화 1,000분과 데이터 10GB, 그리고 문자 1,000개 정도를 나눠 쓸 수 있게 하는 요금제 같은것 말이죠. 이런거 KT에서 만들 생각은 없는지요? 이러면 온 가족이 스마트폰을 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온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또는 연인끼리, 부부끼리 같이 아이폰을 쓸 수 있는 특별한 요금제가 없는지 궁금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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