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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천재 소년이 난공불락의 마이크로소프트(MS) 왕국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4일 미국 마이애미에 사는 블레이크 로스(19)가 새로운 무료 인터넷브라우저를 고안, 빌 게이츠 MS 회장을 악몽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스가 만들어낸 브라우저 ‘파이어폭스’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후 약 1천5백만명이 다운로드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웹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해온 ‘MS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위상을 위협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업계 분석가들은 파이어폭스의 장점으로 ▲속도가 빠르고 ▲창 하나에 여러 사이트를 탭 형식으로 띄울 수 있으며 ▲바이러스·광고 차단 기능이 우수한 점 등을 들고 있다. 파이어폭스는 특히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고 소스코드와 기술이 공개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다.


‘소프트웨어의 천재’로 불리는 로스는 피아노를 잘 치고 글솜씨도 빼어나다. 그의 어머니는 “이 아이는 무엇을 하든 잘 한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로스는 7살 때부터 컴퓨터 게임에 빠졌고 10살 때 자신의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인생의 전기를 맞은 것은 14살 때 브라우저 업체인 넷스케이프사에서 인턴십을 하게 되면서다. 여기서 그는 오픈 소스 운동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인 모질라 재단을 소개받았다.


모질라는 당시 익스플로러에 대항하는 대안브라우저의 개발을 시도하고 있었다. 로스와 그의 친구인 데이비드 하얏트도 이 작업에 합류,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춘 브라우저 개발에 들어갔다. 시험용 프로젝트로 나온 ‘작품’이 파이어폭스였다.


로스·하얏트 콤비는 대학에 진학하는 바람에 파이어폭스의 완성을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모질라는 이들을 작업과정에서 획기적 돌파구를 연 ‘위대한 공헌자’로 대우하고 있다.


현재 스탠포드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중인 로스는 아무런 물질적 보상도 없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에 ‘자원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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