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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산자물가가 환란 이후 6년만에 최고치로 폭등하고, 서비스업 생산이 처음으로 5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끝없이 바닥권으로 치닫고 있다.
6일 통계청의 ‘2004년 11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1999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특히 소매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6% 감소, 22개월째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도매업은 2003년 11월에 비해 0.2%가 감소하며 4개월 연속 줄었다.

업종별로는 서민 관련 업종과 성매매특별법 관련 업종, 부동산 업종 등의 전년 동월 대비 감소폭이 컸다.

오락·문화·운동 관련 서비스업의 경우, 경기침체로 소득이 줄면서 소비자들이 씀씀이를 줄인 탓에 사상 최대인 10.0% 감소를 기록했고 교육서비스업도 수입 감소로 4.4% 줄었다.

부동산 및 임대업은 부동산경기 침체로 7.0% 감소했으며 지난해 발효된 성매매특별법의 영향으로 여관업과 주점업도 각각 9.8%와 3.0% 줄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생산자물가는 연평균 6.1% 상승, 98년의 12.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12월 및 연중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의 연중 상승률은 ▲99년 -2.1% ▲2000년 2.0% ▲2001년 -0.5% ▲2002년 -0.3% ▲2003년 2.2%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생산자물가가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폭염 등에 따른 출하부진으로 농수산품 값이 많이 오른데다 원유를 비롯한 국제원자재 값 급등으로 공산품과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2월 한달의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7%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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