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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운전만...속이 다 미슥거리네요. 정보

16시간 운전만...속이 다 미슥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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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집이군요.  어제 종일 살짝 발담근 회사에 밥값좀 하느라 몸사역을 했네요.

"서울, 대전, 부산, 대구, 찍고"란 말이 종일 머리속에서 맴돌았습니다.  팔순이 가까운
노인분과 운전하면서 대화가 가능할리는 만무하고......죽기는 싫어서 졸린거 이 앙?물고
허벅지에 은장도 찍어가면 참았습니다.

제가 80이 되서 저를 데리고 하루에 16시간을 운전해 준다면 저는 "수고했다!"라는
말과 함께 흰봉투 하나 준비해서 주어야 겠다고!!!!  이 변사는!!! 속으로!!! 속으로!!!!
가열차게!!!! 다짐했습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성과있는 부엉이 되세요!!!!

하거...팔..다리..어깨...무릎.....떵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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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어르신은 대전에서 일 보시고 차를 타신 시간은...음  5시간 정도네요.  것도 피곤하겠네요.  그래도 봉투를 줬으면 했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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