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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이 줄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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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옛생각이나서 모교초등학교홈페이지에 들어 가보니
반이 4반까지네요?
1학년도 4반까지 2학년도 4반까지.. 그리고 더 놀라운건 한반 학생수가 30명도 안되는거 같네요
지역은 부산인데..
왠지 기분이 묘하네요..
저의때만해도 1학년 8반~9반까지 있었으며 학생수도 40~50명에 육박했던걸로 기억하는데 ㅡㅡ;;
저 내년이면 30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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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저희 중학교 옆에 초등학교도 다 4반씩..

저희 중학교도 5반씩밖에 없네요.
주위 중학교도 많아봤자 6~7반....
정말 심각하군요...
그리고 보니 요즘 동네 골목에서 애들소리들은지 오래 된거 같네요..
저희때는 pc방이런게 없어서 소리지르고 놀고 피구하다가 창문깨고 그랬던 추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딴 세상에 있는 느낌이네요
우리 태어났던 즈음인 1980년 출산율 2.8명,
지금 초딩들이 태어났을 즈음인 2000년 출산율 1.5명
초등학교 수가 늘어난 것 따지고 하면 대충 셈이 맞는 것 같네요.
출산율 저하가 정말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순식간에 역삼각형 구조가 올텐데 우리 사회가 버텨낼 수 있을지...-_-;
아마도 총 인원이 줄은것 보다는 편중이 심하겠지요..

참고로 내가사는곳  초교 학생 전체인원 50여명
 좀 시내로 나가면 아파트단지옆 학교 학교3개  한학교 학생2000여명....
시골에 사시는 분은 줄었다는거 피부로 느낄텐데요.
유치원에 원생이 없어서 2년 휴원했다가 올해 1명이 입학해서 다시 오픈했답니다.
학생숫자보다 선생님 숫자가 많은 시골학교 부지기수입니다.
도시나 시골이나 저 출산 문제가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닙니다.
줄어도 엄청 줄었죠. 심각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애 한명 낳으면 대학교까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억..소리 납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줄어들 수 밖에요.
부산 79년생인 저는 국민학교도 학생이 많아서 오전반, 오후반으로 다녔던 세대라 ㅎㅎ

중학교는 14반에 한반에 55명씩 있었고..고등학교도 문과 4반 이과 9반이 있었습니다.

요근래 김해 시골쪽으로 가보니, 진짜 5집에 아이가 한명 있을까 말까더군요..
그것도 중국이나 필리핀 아주머니들이었구요..
저때는 13반까지 있었어요 전 연희국민학교 고은국민학교 ㅎㅎ
그런데 국민학교 초등학교란 명칭이 바뀐게 몇년도 부터일까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남학교인데 11개 학급에 한반에 40명정도 됩니다... 여긴 과밀 학급으로 분류 됬어요~ 은평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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