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포대장님은 닉처럼 포대장님 출신인가봐요?
저도 155mm 견인포 땡겨봤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정확도가 상당했었는데.. 저건 참.. 엄한 좌표 불렀다고 밖에..ㅎㅎㅎ;;

제 글에 대한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행님님을 위해 기억을 잠시 되돌려보면..

적의 포탄 공격을 받았을 경우, 상황실에서 준비태세를 걸었겠죠.
일사천리.. 5분이던가요? 정상적으로 보면 자체 진지에서 이미 지향 표적으로
대응 사격을 했을 것이고.. 빵빵빵!! 물자 다 챙겨서 진지를 옮긴 후.. 또 빵빵빵!!

근데.. 155mm 포의 정확도라는 것이 그리 허튼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맘만 먹었으면 제대로 타격했을 거라는 거죠.
물론, 이건 구형 견인포에 해당되는데.. 동일 포탄을 쓰면서도
더 나은 성능을 자랑하는 K9 자주포 였다면.. 어땠어야 할까요? 라는 겁니다.

ps. 대한민국 국민 중에 전쟁 확산을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통수권자라면 이러한 일이 사전에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게 최선이겠지요.

저의 경우, 견인 곡사포였던 것이 맞습니다만..
K9 자주포가 직사 개념이라 해도 정확도가 떨어졌을 거라 생각되지 않는군요.

일례로, 훈련 때.. 표적 넘겨 뒷산으로 포탄 떨어뜨렸다?
수치 입력 오류로 타 부대에서 사고친 기억이 납니다만..
영창 or 군기교육대 기본이었습니다..ㅎㅎㅎ;;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462691

이게 일반적인 155mm 포탄을 쓰는 견인 곡사포에요.
견인 곡사포라 하지만, 곡사포라 해서 직사가 안되는게 아니에요.

K9 자주포라는 것은 위의 견인 곡사포 후속 버전으로써,
동일 성능 + 이동성을 더한 것으로 보심 되겠죠.

중요한 것은, 저 견인 곡사포가 K9 자주포보다 정말 오래된 것인데,
정확도가 상당하다는 거에요~ 이건 제 경험이구요~~^^

견인곡사포의 경우, 제가 말씀드린게 맞다고 보심 되겠구요~

기회되시면 K9 자주포 경험하신 분들 얘기도 들어보세요.
인터넷에 K9 자주포 검색해도 나오는 거 같긴 하네요.
말씀드리대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그럼, 요건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155mm 곡사포 참고영상 : http://www.coolenjoy.net/bbs/zboard.php?id=freeboard&no=137448

중장거리 표적을 지향하기 때문에 발사 후, 포탄 날라가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 표적에는 잘 들어가 맞더군요! ^^